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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미협 아카이빙/2000년~2009년대 자료

제주4·3 59주년 제14회 4·3문화예술축전

by (사)한국민족미술인협회 2020. 11. 23.

제주4·3 59주년 제14회 4·3문화예술축전
“ 상생의 바람결을 타고”


주최 : 제주특별자치도
주관 : (사)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제주도지회
후원 : 문화관광부
장소 : 관덕정, 해변공연장, 제주특별자치도문예회관, 신산공원야외특설무대

문의처 : (사)제주민예총 758-03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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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 4·3 전야제 “이 땅에 그리움 있다”

■ 일시 : 2007년 4월 2일(월) 19:00
■ 장소 : 관덕정 광장
■ 주관 : 4·3유족회, 4·3도민연대, (사)4·3연구소, (사)제주민예총

■ 연출의도 : 전야제는 본제(本祭)에 앞서 이루어지는 축하행사이다. 그러므로 전야제는 본제에 선행해서 본제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제의라고 볼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2007년 4·3전야제는 더욱 확대 발전되는 4·3문화축전의 서장이기도 하지만 4월 1일에서 7일까지 이러지는 전체 4·3기념행사의 첫 장을 여는 중요한 행사이다.

■ 프로그램
1부 평화선언의 마당  / 2부 진혼무, 4·3평화의 춤  / 3부 항쟁의 노래, 평화의 노래

※ 문의 : 연출 011-698-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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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맞이 4·3 거리굿 “4·3 그 의로운 행진”

■ 일시 : 2007년 4월 3일(화) 15:00~19:00
■ 장소 : 관덕정 광장
■ 원작 : 강요배의 동백꽃 지다 (화가, 현 민족미술인협회 회장)
■ 연출의도 : 강요배 화백의 4·3연작그림 ‘동백꽃지다’가 거리에서 펼쳐진다. 연행패, 미술가는 물론, 일반시민을 비롯한 참가자들의 몸 행위와 각족 전시예술, 체험마당, 영상 등을 통해 감상 할 수 있다. 당시 3·1발포사건현장인 망루 등을 미술작가들을 중심으로 현장 제작하는 모습도 또 하나 볼거리다.
현재에서 과거기억을 만나는 거리굿은 첫 번째 항쟁의 뿌리-시원을 시작으로 해방 1945~1946, 탄압1947, 저항1948, 학살1949, 세월2007 등 총 6부로 나눠 진행되는데 그 안에는 자치열기, 교육열기, 3.1시위, 서청입도, 입산, 4·3봉기, 5.10단선거부, 학살, 견벽청야, 장두 등 크고 작은 4·3의 과정들이 다양한 표현방식으로 파노라마처럼 시민들과 만나게 된다.

일반시민들도 현장에서 미리 마련된 의상이나 소품들을 직접 입어 참여할 수 있게 함으로써, 올해 2007년 거리굿을 단초로 하여 앞으로 매년 4월 3일을 제주도민 만남의 날로, 관덕정을 도민공동체의 광장으로 다시 부활-기억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거리굿 광장이 만들어 진다.

“양, 삼춘, 4월 3일날랑 관덕정에서 보게 마씸!”

■ 프로그램
1부 : 항쟁의 뿌리-시원(始原) / 2부 : 해방 1945~1946 / 3부 : 탄압 1947 / 4부 : 항쟁 1948 / 5부 : 학살 1949 / 6부 : 세월 2007

※ 문의 연출 016-699-4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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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3평화음악제“인간, 전쟁, 평화 그리고 사랑”

■ 일시 : 2007년 4월 4일(수) 19:00
■ 장소 : 제주해변공연장
■ 방송 : 2007년 4월 6일(금) 13:30 KBS 2TV ‘KBS네트워크’

■ 연출의도 : 올해로 4·3 59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4·3관련 문화예술 행사는 4·3진상규명과 해원상생을 주제로 각계각층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내용과 형식으로 진행됐다. 그러나 ‘4·3’ 60주년을 1년여 앞둔 현 시점에서 볼 때 4·3의 역사적 의미 재정립과 4·3 정신의 올바른 자리매김, 그리고 4·3 정신의 전국화·세계화를 위한 문화예술의 장이 요구되고 있다.
‘평화음악제’는 제주의 아픈 역사를 치유하고 4·3 정신으로 대표할 수 있는 ▲자존저항의 정신 ▲평화와 인권의 정신 ▲통일 지향의 정신을 담아냄으로써‘평화’의 담론을 구체화 하고 4·3이라는 역사를 통해 대안적 삶의 양식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를 위해 4·3평화음악제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음악을 통해 '4·3 정신'을 예술적으로 형상화하고, 특히 KBS 전국방송을 통해 전국민에게 널리 알림으로써, 국제적 규모의 평화음악제로 계승·발전시키는 첫 출발점이 될 것이다.

■ 출연진
제주시립교향악단 / 바리톤 최현수 / 소프라노 유미숙 / 최현수·유미숙 듀엣 / 안숙선 / 안치환 / 신효범 / 유열 / 신효범·유열 듀엣

■ 사회
백승주 아나운서(KBS 상상플러스 MC)

※문의 연출 019-692-2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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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당극제 “4·3 평화 인권 마당극제”

■ 일시 : 2007년 4월 21일(토)~4월 29일(일)
■ 장소 : 신산공원 야외마당, 제주특별차지도 문예회관

■ 연출의도 : 4·3 평화 인권 마당극제는 외세와 무소불위의 권력에 맞서 가족과  이웃, 마을공동체, 그리고 제주도를 지켜내어 분단을 극복하고 통일을 지향하고자 했던 제주도민들의 평화의 바람, 인권의 바람, 통일의 바람을 담아내는 마당이고자 한다.
4·3 평화 인권 마당극제는 과거에만 머무르지 않고 역사를 뛰어넘어 오늘날 우리 사회 약자들의 권익을 옹호하고 노동의 신성한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며 보다 미래지향적인 세계관을 바탕으로 인류평화와 인간의 존엄성을 세워나가는 마당이고자 한다.
4·3 평화 인권 마당극제는 고통으로 얼룩지고 상처받은 영혼들을 치유하는 마당으로 4·3의 올바른 의미를 살려내고 그 진상이 규명되어 모든 이들의 명예가 반드시 회복되는 진정한 해원상생의 마당이고자 한다.

■ 프로그램
일  정
구  분
공 연 명
장 소
출 연 단 체
4월 21일(토)
길놀이
길놀이
제주시청
-> 신산공원 오후 5시
제주지역연합풍물패 (제주)
열림굿
생명살림굿
신산공원
오후 6시
집전팀
개막공연
사월굿 헛묘
신산공원
오후 7시
놀이패 한라산 (제주)
4월 22일(일)
공연 1
찔레꽃 피면
신산공원
오후 6시
극단 함께사는 세상 (대구)
공연 2

신산공원
오후 7시
극단 갯돌 (목포)
4월 26일(목)
공연 3
4.24의 바람
소극장
오후 7시
극단 달오름 (일본 오사카)
4월 27일(금)
공연 4
둥글어진다는 것은
낮아짐입니다
소극장
오후 3시
극단 자갈치 (부산)
공연 5
팔칠전
신산공원
오후 7시
노동문화예술단 일터 (부산)
4월 28일(토)
특별공연 1
열사굿, 지나가리라
신산공원
오후 6시
나무닭움직임연구소 (서울)
공연 6
귀신은 뭐하나
신산공원
오후 7시
마당극단 좋다 (대전)
4월 29일(일)
특별공연2
삼승할망 꽃놀래
신산공원
오후 4시
민요패 소리왓 (제주)
특별공연3
4.3진혼무
신산공원
오후 6시
다이조 리카 (일본 도쿄)
폐막공연
일어서는 사람들
신산공원
오후 7시
놀이패 신명 (광주)
4월23일(월)~
4월 25일(수)
부대행사
워크샵

강사 : 이름없는 공연팀

※ 상기 공연일정은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문의 : 연출  019-692-3834, 사무국 016-696-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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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9주년 제주4·3사건 희생자 위령제 식전문화행사 “다시피는 평화, 생명의 꽃이여”

■ 일시 : 2007년 4월 3일(화) 오전 10:00
■ 장소 : 제주시 봉개동 4·3평화공원
■ 주최 : 제주4·3사건희생자위령제봉행위원회
■ 주관 : (사)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제주도지회

■ 연출의도 : 이번 4·3위령제 식전문화행사는 4·3으로 인해 얽히고 설킨 모든 사람들의 마음의 한을 풀어 보고자 한다.

■ 프로그램 : 삼석울림 / 초혼 / 혼 / 상생 / 평화

※ 문의 연출 016-696-2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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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찾아가는 현장위령제 “빌레못굴 해원상생굿”

■ 일시 : 2007년 4월 7일(토) 10:00~15:00
■ 장소 : 제주시 애월읍 어음2리 ‘빌레못동굴’
■ 주관 : (사)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제주도지회

■ 연출의도 : ‘바람의 땅’ 만큼이나 역사의 ‘광풍’ 속으로 우리네 어머니, 아버지, 누이, 형들은 죽음이라는 공포의 늪 속으로 내몰았다. 4·3해원상생굿 은 이러한 ‘터’의 울림을 찾아 올해는 ‘어음리’에 위치한 ‘빌레못동굴’ 학살의 ‘터’를 찾아 죽음으로 내몰린 인간의 영혼과 그 상처를 가슴으로만 묻어간 기억의 치유를 풀어내고자 함이고, 버려진 원혼의 짓긴 상처의 연유를 해원의 굿판을 통해 드러내고자 한다.

■ 프로그램
조형물 설치(열두문, 흑백만장, 배향신위설치, 까마귀솟대설치, 설치미술(제웅)희생자위폐, 액막이방사탑 등) 시화전 / 시굿 : 강덕환 (제주작가회의) / 소리굿 / 몸굿 : 가수 최상돈, 놀이패 한라산 / 위령굿 : 중요무형문화재 제71호 칠머리당영등굿보존회 / 참배분향 또는 소지사룸

※문의 연출 011-9540-9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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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4회 4·3미술제 / 주관 탐라미술인협회
“다시 그 곳에 서서”

■ 전시기간 : 2007년 4월 3일(화)~4월 8일(일)
■ 전시장소 : 제주특별자치도 문예회관 제1전시실
■ 전시개막식 : 2007년 4월 2일(월) 14:00
■ 참여작가 : 탐라미술인협회 회원(29명)
■ 연출의도 : 4·3미술의 의의는 지나간 역사가 바로 오늘의 문제임을 인식하고 역사의 현재화를 통해 보다 나은 인간의 삶을 지향하는데 있다. 작가 자신들의 좀 더 내면화된 표현을 통해서 ‘나에게 4·3은 무엇인가?’를 모색하고 형상화함으로써 작가 자신의 고민과 사색의 흔적을 담아내는 장이 될 것이다.

“작가와 도민이 함께하는 4.3기행”

■ 행사기간 : 작가기행 2007년 2월24일. 3월 2일, 3일, 9일, 10일 (총 5회)
             도민동행기행 2007년 4월 7일, 8일(총2회)
■ 기행장소 : 동부, 서부, 남부를 나누어서 순례
■ 참여 : 탐라미술인협회 회원 및 도민
■ 내용 : 관람객들이 작품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 작가들이 역사의 현장에서 어떠한 고민을 하고 형상화하는지 함께 기행하면서 대화를 나누는 기회가 될 것이다.

※문의 : 탐라미술인협회 사무국장 011-697-7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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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3사진전 / 주관 탐라사진가협의회
“제59주년 제주4·3사건 희생자 위령제 사진전 ”

■ 전시일정 : 2007년 4월 1일(일)~4월 4일(수)
■ 전시장소 : 제주시 봉개도 4·3평화공원
■ 참여작가 : 김기삼, 강정효, 김호천, 이병철, 고성만

■ 연출의도 : 4·3유물사진 및 유적지 소개를 통한 4·3유물 수집 홍보와 함께 4·3관련 기록사진 및 위령제의 역사 등을 다룬 사진 등의 전시를 통해 4·3 진상규명 과정을 소개한다.

“증언”

■ 전시일정 : 2007년 3월 31일(토)~4월 5일(목)
■ 전시장소 : 제주특별자치도 문예회관 제2전시실
■ 전시개막 : 2007년 3월 31일(토) 16:00
■ 참여작가 : 김기삼, 강정효, 김호전, 이병철, 고성만

■ 연출의도 : 4·3과 관련된 현장과 후유장애, 유물, 유해 등을 통해 4·3이 과거의 역사가 아닌 현재진행형의 사건임을 인식시키고 나아가 화해와 상생의 의미까지 담아낸다.

※문의 : 탐라미술인협의회 사무국장 011-9365-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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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4회 4·3문학제 / 주관 제주작가회의
4·3시화전 “돌아오라, 눈물보다 붉게 피었다 진 생명이여”

■ 전시일시 : 2007년 3월 31일(토)~4월 7일(토)
■ 전시장소 : 제주4·3평화공원 야외전시장
■ 참여작가 : 제주작가회의 회원, 제주문인협회 초대시인 및 전국작가회의 초대시인
■ 전시작품 : 제주4·3과 평화와 인권 등을 주제로 한 시와 산문 59편

■ 연출의도 : 2002년부터 제주4·3항쟁 희생자 위령제가 열리는 현장에서 열어 온 이 시화전에는 올해도 4·3의 고통스런 역사를 거울삼아 평화와 인권, 통일 등을 주제로 창작된 회원작품과 초대시인들의 작품 59편이 4·3항쟁 59주년을 추념하며 전시된다. 여기에 전시되는 작품들을 통해 아픈 상처를 치유하고 화해와 상생의 한마당으로 나아갈 수 있는 문학적 좌표를 찾고자 한다.

△ 4·3문학기행 “돌아오라! 바람 속에, 파도 속에 잠긴 이름이여”

■ 기행일시 : 2007년 4월 14일(토) 09:30
■ 집결장소 : 제주시 신산공원 4·3해원방사탑 집결
■ 기행코스 : 서귀포시 성산읍 <터진목>을 중심으로 한 동부지역 일대

■ 연출의도 : 4·3문학기행은 4·3이 할퀴고 간 상처가 아물지 않은 이 땅에서 우리가 기억해야 할 역사의 현장을 작가화 독자들이 함께 순례하며, 이땅의 화합과 평화를 소망하는 시간이다. 제주 동부지역의중산간과 바닷가에 산재한 4·3유적지를 돌아보면서 4·3의 비극적 역사와 섬에 휘몰아쳤던 광풍의 실체를 체감해보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자 한다.

※문의 : 제주작가회의 사무국장 011-698-1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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