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평론가들은 왜 겁쟁이일까?
미술평론가들은 왜 겁쟁이일까?
용기있는 미술평론가는 있는가? 미술인란 게 원래 좀 비겁하지 않던가? 그리고 상당히 이기적이 아니던가? 미술평론가들이 왜 안창홍의 그림에 대해 호들갑을 떨고, 양은냄비를 요란하게 두둘긴지는 다 이유가 있다.
미술평론가는 원래 독립운동가들이다. 다만 이불 뒤집어 쓰고 독립운동 만세를 잘 부른다.
안창홍화가에 대해 평론을 한 미술평론가들의 글을 되짚어 보는 좋은 기회다.
과연 안창홍의 그림내용과 미술평론가들의 안창홍 추켜주기 글들이
위험한 모험은 아니었나를 살펴보기로 하자.
해골모형을 손에 들고 떡하니 폼을 잡은 안창홍 화가의 교주다운 모습이 뭔가 비릿하다.
아래는 안창홍과 연관 지어진 미술평론가들이다.
아래 거명된 평론가들의 글을 참 재미있게 읽었다. 궁금한 것은
지금도 그 생각에 변함없는 미술평론가들인가 하는 점이다. 이불밑에서 독립만세를
떠들 수준의 정의라면
미술인이 영웅되길 기원하지 마라
강홍구 『안창홍전" 월간 미술,2002,12월호.
이 섭 『세상살이 파편의 무도덕성" 월간 ART,1999,12월호
최금수 『시각과 죽음을 넘나드는 연금술 또는 둔갑술의 칼질"가나아트,1999,겨울호.
윤진섭 『죽음을 향한 질주" 월간 미술,1999 12월호.
최태만 『어둠속에서 빛나는 청춘 -안창홍의 그림세계:예술가의 초상2. 『눈빛출판사』1997.
심광현 『유혹의 그림과 그림 그리기의 유혹』-안창홍작가론 『월간미술』 1997 6월호.
윤진섭 『 풍자화 해학이 깃든 현실의 이야기』 『월간미술』 1995 4월호.
최태만 『신랄한, 너무도 신랄하기때문에 도덕적인 그림』 『가나아트』 1995 5/6월호.
심광현 『박제된 욕망의 공간과 화려한 고독의 세계』 『안창홍 그림모음 2집』 1993.
성완경 『푸른빛 어둠 속에서 들꽃 위에 눕다-안창홍 그림모음 2에붙여』
성완경 『안창홍 그림모음 2집』 1993.
박신의 『오늘이 한국 미술-30인의 작가론』 『가나아트 미술신서』 1993.
강성원 『야만의 얼굴을 한 문화 고발』 『가나아트』 1991 9/10월호.
김해성 『인간과 세태를 바라보는 냉소적 심리』 『월간미술』 1991 2월호.
강선학 『사회의식의 회화적 변용』『지평』 1990.
박신의 『민중미술을 향하여 -안창홍 작가론』『과학과 사상사』 1990.
박신의 『환각과 예감에의 충동-안창홍 작가론』 『가나아트』 1990.5/6월호
정진국 『무학 유능,유학 무능』 『월간미술』 1989 7월호.
채충석 『인간의 본질 회복을 꿈꾸는 도화술사』 『객석』 1988 8월.
성완경 『안창홍 또는 아름다움의 덫』 『안창홍 4회 개인전 화집』 1987.
성완경 『서양화가 안창홍-독립 생활자의 초상』 『화랑회보 33』 1987.
강선학 『사회의식의 회화적 변용』 『안창홍 그림모음 1집』 1986.
임두빈 『작품의 깊이로부터 번져 나오는 또다른 차원의 상징적 지평』 『공간』1986.
안창홍 『나의 신작』 『부산미술』 1985. 봄호.
성완경 『안창흥 전』 『 계간미술』 1984.여름호
김해성 『허구의 현실에 대한 고발』 『83 문제작가 작품집』 1984.
강선학 『삶에 대한 물음과 고독- 안창홍의 가족사진』 『종교와 사상』 1982.
김원방 안창홍의세계-도착과 죽음을 통해 제 해석되는현실(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