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민족미술인협회 2020. 11. 7. 01:44

두시영의 작품 사상은 민족성의 기반 위에 새겨진 생명의 노래다. 작가는 이 말을 "아리랑"이라는 말로 함축하고 있다. 그는 우리의 삶과 역사, 우리의 생명을 잉태하고 키워온 대지, 백두산하의 생명력을 구성지게 표현하고 있다. 두시영의 회화는 현실 변화에 대하여 보다 근원적인 뿌리찾기 쪽으로 상징과 도상을 질박하고 흙냄새나는 표현질을 가지고 영성의 활기 찾기를 시도하고 있다. 원동석(미술평론가, 목포대학 교수) 2005/03/19 23:40:02 Hit :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