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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민미협 안철수 회원의 쾌유를 기원해주세요.

by (사)한국민족미술인협회 2020. 11. 26.

지난 5월 7일(수) 오후 1시경에 제주도 수학여행을 갔던 여수민미협 회원이신 안철수 선생님이 자기 반 1-3반 차량이 전복되어 기사 1명, 학생 2명이 사망하고 많은 학생들이 중경상을 입었다는 보도를 보았을 것입니다.

안철수 회원님은 5월 4일(일) 여수진남제 거북선축제 일환으로 주관하는 거북선그리기만들기대회 심사집행위원장으로 하루 일과를 마치고 5월 5일 아침 일찍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갔다가 이런 변을 당했스니다.

중경상 상태에 있는 순천효천고등학교 1-3반 학생들과 담임교사인 안철수 선생님 모두 생명과 건강에 지장이 없기를 민미협 회원님들의 정성을 모아 빠른 쾌유를 기원해 주시기를 부탁하면서 글을 올립니다.

현재 안철수 선생님은  대화가 가능 할 정도로 의식를 회복 하셨고 양팔 머리 골절상으로 제주 한라병원에 입원해 있다가 5월 10일 12시에 헬기로 서울강남성심병원 이송되어 치료중에 있습니다.
중상상태인 학생 2명도 동승되어 올라갔습니다.
현재는 많이 호전되어가고 있다고 하나 상태를 봐가면서 조만간 다시 뇌수술에 들어갈 것이라고 합니다.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원해 봅니다.

5월 13일(화) 저녁, 중환자실에서 일반병실(4011호)로 옮겨져 있는데, 양손(가락) 각 2개 신경절단 및 왼편어깨 탈골로 전신마취 수술해야하나, 약간의 뇌출혈 증세가 있어서 3주 가량 경과를 지켜본 뒤에 수술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저는 사정상 상경해서 방문할 상황이 못되어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이번 2/4분기 이사회가 있을 5월 24일(토)에 저희 박진희 사무국장이 이사회에 참석할 예정이니 그때 시간이 허락되시면 함께 병문안을 부탁드립니다.

전국의 민미협 회원님들 모두 변고없이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08년 5월 17일

여수민미협 지부장 정채열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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