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민미협 아카이빙/2000년~2009년대 자료

[스크랩] 용산참사를 생각한다.-이들에게 더이상 깊은 상처를 주지말라!

by (사)한국민족미술인협회 2020. 12. 1.


지난 4월 22일 용산철거현장의 소식을 전하는 프래시안에

철거민 한 분이 유영숙 씨를 부등켜 안고 눈물을 흘리고 있는 사진을 보았다.

우리는 과거  국가에 의하여 자행된 폭력의 어둠을 안고 사는 상처난 영혼들이다.

다시 지난 날의 상처를 상기 시키는 이 빌어먹을 이미지들!

이들에게 더이상  깊은 상처를 주지말라!


물 수(水) 변에 갈 거(去)로 이뤄진 글자가 法이라는데,

지금 물흐르듯  순리대로 법은 흐르고 있는가?

잘 가고 있는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