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민미협은 안식년지회이지,사고지회가 아닙니다! 배인석 글
2010/06/14 11:42 수정 삭제
http://blog.naver.com/kkarak2004/50090283916
부산민미협은 안식년 지회이지, 사고지회가 아닙니다!
본부의 부산민미협 지회 폐지 결정에 대한 前지회장 배인석의 입장
-2010년 본부 집행부와 전국의 회원, 지회. 지부장들에게 물어 봅니다.
아주 간단한 문제를 올해 시작하는 새로운 본부 집행부가 부산의 前지회장과 지회를 소급하여 복잡하게 일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 간단한 경과는 이렇습니다.
1. 부산민미협이 2009년 조직토론 결과 조직 활동을 총회에서 잠시 쉬자고 하였습니다.
이를 저는 조직의 안식년이란 표현을 쓰며, 2010년 이사회의에 보고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물었습니다.
2. 그럼 조직 안식년의 이유는 무엇이었나? 3차 토론회의 결과문을 같이 보냈습니다. 그리고 이 토론의 결과는 누구나 볼 수 있도록 공개를 하였습니다.
3. 이사회의 결정 前에 궁금한 것이 있으면 정중히 답변을 한다고 하였습니다.
4. 그러나 이런 궁금증을 공식적으로나 개인적으로 물어오지 않았고, 사고지회란 불명예 스러운 통보를 메일로 받았습니다. 더군다나 회원들이 한해 좀 쉬자는 마당에 본부에서 스스로 그 쉬는 회원들을 관리한다니 황당할 뿐이었죠. ㅎ
이 후 제가 감정이 섞인 덧글로 항의 하고, 장문의 글이 민미협의 이름으로 왔습니다.(누가 작성한진 모르지만?)
그 내용은 더 어이가 없는 것입니다.
1.본인들이 오해되고 격앙된 시선을 받는다는 이유로 보낸 것 같습니다.
2.안식년을 하고자 하는 지회의 문제의식에 대한 답변은 없고, 어쩔 수 없이 폐지를 했다는(그 어쩔 수 없는 것이 무엇인지?)
3.지회의 내부를 상당히 간섭을 하고 있고, 구체적 개인의 실명을 거론하며 前지회장의 과오를 나름 지회 회원들에게 설명하는데 치중하고 있다는 인상을 지워 버릴 수 없습니다.
4. 그리고 본부와 대립각을 세운다고 설정하여, 前지회장에게 되묻고도 있습니다.
민미협지역과 지회조직 15년! 민미협을 잘 모를 것 같아서, 지회 회원들에게, 민미협에 대한 친절한 설명을 하시는 건지? 누굴 위해 구구 절절한 설명을 하는 건지 모를 일입니다.
이러면 일이 길어지나 오해는 풀고 가야 할듯하여 되묻습니다.
1. 한시적인 조직 안식년을 이유로 지회폐지를 당하는게 정당한가요?
2. 본부에서 온 글은 따져보면 여러 잘못된 정보가 있습니다.
그 중 1)다른 지회의 해소와 건설을 비유하여, 모범적이라 칭찬하여 대비를 하며 스스로 결정한 부산지회의 안식년을 폐지로 이르게 한 자신들의 정당성을 부여 하고 있음.(부산민미협 내부에 뭔 문제가 있는 듯 보이게)
2)배인석씨의 글과 지회의 공식적인 토론 결과 문을 혼돈하여 이해를 하고 있으며, 일부의 내용에 대한 추궁을 하고 있음.
3)부산민미협 회원들의 현황도 잘 모르는듯, 부산민미협 회원이 아닌 사람을 실명으로 거론하며 “눈물겨운 생존의 고통을 이겨내고”등의 표현을 쓰며 과잉 감정을 드러내어 다독거리고 있으나 결국, 지회 자체의 자발적인 기획전이 없었다는 식으로 또 본인들이 잘 모르는 정보를 내세우고 있음.
3-1) 총회 자료집을 참고 하십시오. 부산지회가 자발적인 기획전이 없었는지? 보고를 하지 않았는지? 보고를 운운하기 전에, 먼저 한해의 그 막중한 시국관련 전시회를 지역에서 하고 있을 때, 본부는 무엇을 하였는지? 다들 아는데 본부만 보고를 안 받아 모르겠다? 뭐 이런 식은 좀 글쳐? 지회장이 이사회의를 충실하지 않았다면 25개 지회, 지부중 그 순위가 몇 번째인지? 그러는 본부는 지회 지부를 그동안 얼마나 방문을 하셨는지? 지회, 지부를 알아야 하는 만큼 본부의 정보를 얼마나 알려드렸나요? 지회가 단선채널이면, 그동안 본부가 복수채널을 가지려고 얼마나 노력하였는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본부에서 지회, 지부는 내려온다고 일방적으로 통보하고 오면 그만인 곳인지?
글을 쓰다 보니 똑 격앙됩니다. 이는 사실이라 숨기지 않겠습니다.
저도 주변에서 말이 들려 오는지라
모쪼록 이 문제가 더 이상 소모적인 논쟁으로 가지 않길 바라며, 단숨에 끝나길 바라며
시간이 해결해 주길 믿습니다.
부산의 문턱을 넘으실 때 편견을 버리고 넘어 오시길~
4343년 배인석 모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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