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은 8월13일에 출발해서 22일에 되돌아 올 계획입니다.
7월 7일까지 희망자를 접수받을 예정이니 많은 참여부탁드립니다.
구체적인 일정은 자유게시판을 참조하세요
* 초원의 나라 몽골 스케치여행 참여자 모집
(한,몽 수교 20주년 기념의 해)
안녕하세요! 민미협입니다.
2009년 초원의 나라 몽골 대표작가 초대전을 세종미술관에서 진행을 하였습니다.
얼굴 생김새가 비슷한데서 바로 우리라는 단어가 나올 만큼 역시 몽골과 우리는 반점으로부터 이야기가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굳이 우리 인류의 이동경로와 문화의 시원을 들먹이지 않더라도 우리의 뿌리가 몽골의 땅이었다는 것은 누구든지 인지하는 객관적 사실이 아닌가 합니다.
하여 박흥순 민미협 회장께서 2009년 몽골작가들에게 친절을 베푸신 연유로 인해 더욱더 친해진 양국의 미술가들의 친선과 우애를 다지자는데 구두 약속을 하였고 이에 구체적인 결실을 다하고자 이번 8월초에 10일 정도의 몽골 스케치 여행을 민미협에서 준비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사)민족미술인협회와 몽골 미술가협회의 교류에 있어 상호 우애친선을 함께하는 양해 합의서를 체결할 예정입니다)
이번 여행의 목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한.몽 미술가들의 친선과 우애 협력에 있습니다
- 몽골 스케치 여행을 통해 미술가 개인의 창작 심화 발전을 꾀하고자 합니다
- 이로 인한 민미협의 대외사업 확장을 하고자합니다.
◎ 여행일정(예정)
2010. 8. 13(금) ~ 2010 . 8. 22(일)---- 9박 10일
여행은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 미술대학교 방문을 시작으로 광활한 초원을 지나 우리민족의 시원이라 할 수 있는 러시아 바이칼 호수탐방 그리고 황량한 고비사막에 이어 한국 사람들이 잘 가지 않고 생소한 몽골의 산림과 계곡등을 탐방 할 예정입니다.
숙소는 첫날 몽골 00대학 기숙사에서 묵을 예정이고 ‘게르’라고 하는 몽골 전통 텐트와 초원에서의 야숙 을 병행할 예정입니다.
먹거리는 첫날은 몽골미술대학 총장과의 만찬을 제외하고는 거의 모두 몽골 전통음식인 양고기와 말우유 몽골식 국수를 준비할 예정입니다.
음식의 대부분은 몽골인들이 주식인 양고기가 될 듯하며 인원에 따라 매일 저녁 한 마리가 식탁에 올라올 것 같습니다
(입에 안맞는 분은 한국 음식- 고추장, 라면, 컵라면, 햇반, 김, 멸치, 깻잎, 마늘쫑, 포장김치, 커피, 등을 별도로 준비하셔야 할듯...)
비용
아직 자세한 예산이 산출되지 않았으나 항공료와 가이드비용 버스비용 식대 숙박료 모두 합하여 150만원에서 맞춰볼 예정입니다. (몽골비자, 러시아 비자비용 제외)
항공료 70~80만원, 가이드비용 1일 10만원, 운전사 10만원, 기름값 10만원, 식대 숙박, 만찬비용 기타 비용 등을 생각하면 매우 빡빡한 예산이나 최대한 이 예산에 맞추고자합니다.
여행 비용은 순수 개인 자가 부담입니다
확정적인 여행비용은 프로그램을 구체화 시키면서 조금 변동될 수 있습니다.
전시 그리고 이번 몽골 스케치 여행이 끝나고 나서 여행 기간 구상하고 그렸던 작품을 서울에서 전시를 통해 우리 여행의 의미를 되살리고자 하여 전시장 섭외를 하고 있습니다.
*전시장 대여료 리플렛제작 등 전시일체 비용은 별도입니다.
몽골측에서 보내온 여행 코스입니다.
여기에 일부를 삭제하더라도 러시아의 바이칼 호수를 갈 예정입니다
몽골 화가, 바드랄 (Badral) 몽골예술대학교 교수님 도움을 받았습니다.
* 아이막 (Aimag) 이라는 말이 한국의 도 쯤 됩니다, 예) 경기도
* 솜 (Sum) 이라는 말이 도내에 작은 도시쯤 됩니다. 예) 경기도 내에 화성시 등
* 여행시 주의사항
여행일정에 특별한 규제사항이 없습니다
여행 일체의 내용은 본인의 의지와 주변 동료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한 배려심에 있습니다
여행에 있어 기존의 민미협적인 토론과 세미나는 공식적으로 없습니다.
마음껏 느끼시고 생각하시고 사진 찍으시면 됩니다.
스스로의 건강은 스스로 챙기셔야합니다.
노파심에 한 말씀드리면 한분이 10분간 고집을 부리시면 동료10명의 100분을 앗아갑니다.
준비물
여권(반드시 유효기간 확인요망!), 두꺼운 옷, 침낭 필수, 양말, 모자, 색안경, 카메라, 스케치도구, 비상약품(소화제, 진통제, 안약 등), 수건, 세면도구, 개인용 컵, 수저, 간식 등
기타 여행에 필요한 물품
일단 여행의 큰 틀에 동의하신 회원들께서 등록을 하여주시고 입금을 하여주시기 바랍니다.
입금액은 우선 왕복 항공료(80)+비자발급 비용(15)= 95만원을 우선 접수받겠습니다. 나머지 잔금(70만원)은 출발 15일전 입금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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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접수시 주의사항 (항공권 예약시 필요함)
1. 여권(6개월 이상 남은 유효기간 확인)
2. 여권에 기재된 영문이름
3. 여권번호
4. 주민등록번호
5. 성별
6. 단체 비자신청서 (주소, 전화번호, 출발일자, 귀국일자등 기록)
몽골 60,000원, 러시아 84,000원---------- 비자발급비용: 150,000원
은행명; 국민은행
계좌번호: 823-24-0252-067
입금주: 이 구 영
주최. 주관 : (사) 민족미술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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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7, 8월의 몽골은 일교차가 커서 낮에는 반팔티셔츠 정도면 충분하지만 밤에는 후드티 정도 필요합니다.
밤에 제법 쌀쌀해서 잘 땐 긴팔옷을 두어개 껴입고 담요 덮고 잤던 기억이 있습니다.
일주일 정도 있을거면 반팔티셔츠 두어개 정도에 긴팔 겹쳐 입을만한 것들로 두어개 들고가면 되겠네요.
바지는 핫팬츠는 좀 그렇구요. 대륙성기후이기 때문에 후덥지근하거나 그러진 않아서
7월에 핫팬츠는 필요없을 듯해요. 몽골에서 승마라도 하고 하려면 긴바지는 꼭 있어야합니다.
2. 몽골초원에 가서 며칠 지내는 투어프로그램이 있는데, 빵이나 과일이라도 잘라먹으려면 칼 필요하구요.
젓가락 같은 것도 초원에 가서 지내려면 유용하게 쓰입니다.
공기가 워낙 깨끗해서 잘 안씻어도 되긴 한데, 손/발이라도 닦으려면 물수건 있으면 좋죠.
올란바타르 시내에 가면 웬만한 한국제품 다 있으니 너무 걱정 안해도 됩니다.
3. 용돈은 그렇게 많이 필요하지는 않더군요. 딱히 살만한 물건이 없는 동네이기도 하구요.
그중에서도 몽골에서 끝없는 지평선을 바라보며 말 타고 달렸던 기억은 각별합니다.
어떤 목적으로 여행을 가시는지 모르겠지만
울란타바르 시내에 있는 여행자숙소에서 중계해주는 투어프로그램 추천해드립니다.
겔에서 지내는 몽골 현지인과 연결해주는 프로그램인데 그들의 손님으로 2박3일정도 지내면서 생활도 체험하고, 말도 타고..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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