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화를 염원하는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2주간 전시 연장 결정 -
국립현대미술관(관장 金潤洙)은 현재 열리고 있는 국제 특별 기획전《평화선언 2004 세계 100인 미술가》전을 관람객의 열화와 같은 호응에 따라 10월 24일까지 2주간 연장 전시한다. 국내외 유명 작가들이 대거 참여해 국립현대 미술관 제1·2 전시실 및 중앙 홀에서 개최되고 있는 평화전은 유료 관객 35,681명(9월 19일 현재)이 관람하였다.
이번 전시에 대해 관람객들은 전쟁의 비참함과 평화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가슴 깊이 세기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으며, 교육적으로 의미 있는 전시라고 평가하였다. 특히, 관객들의 염원을 담은 메시지를 스테인리스 대나무에 메달 수 있는 서정국의 작품과, 전 세계 어린이들의 평화에 대한 염원을 담은 3,264점의 작품으로 만든 강익중의 <놀라운 세상> 등은 관람객들의 각별한 관심을 이끌어냈으며, 자식을 잃은 어머니의 슬픔을 담은 윤석남의 작품 <피 흘리는 집>도 관객들의 마음에 감동을 주고 있다. 전쟁의 참화를 표현한 자크 모노리, 블라디 미르 벨리코비치, 안토니 타피에스, 육근병, 서용선 등의 작품은 전시의 의미를 한층 더하고 있다.
또한 조선, 동아, 중앙, 한겨레 등 주요 일간지 및 KBS, MBC, SBS, 교육 방송 등에서 중요 뉴스로 방송되어졌으며, 월간미술, 아트 인 컬쳐, 미술세계 등 미술관련 잡지에서 특집으로 다루어졌다.
현재 전시관련 부대행사로 매주 토요일 12시부터 9.11 테러에 대한 국제적인 감독 11인의 옴니버스 다큐멘터리 영화 11‘09“01 September 11(영문자막, 128분, DVD)을 상영중이며, 미술관 홈페이지(10월 2일 부터)에서는 관객이 참여할 수 있는 전시를 주제로 한 미술퀴즈 평화선언 2004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민미협 아카이빙 > 2000년~2009년대 자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불문화정책 심포지엄에 초대합니다 (0) | 2020.10.17 |
---|---|
혈세로 '친일 논란' 화가 미술관 짓겠다고? (0) | 2020.10.17 |
미술은행 내년가동 .. 정부가 미술품 직접 구입 기업등에 대여 (0) | 2020.10.17 |
을유년 주요 미술전시 (0) | 2020.10.17 |
미술은행-공청회 자료집 (0) | 2020.10.1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