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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미협 아카이빙/2000년~2009년대 자료

北 어린이에게 물감보내기 운동 전람회

by (사)한국민족미술인협회 2020. 11. 10.

<北 어린이에게 물감보내기 운동 전람회>
[연합뉴스 2005.05.02 16:27:27]
        


미디어오늘, 7일까지 한양여대와 공동개최



(서울=연합뉴스) 류창석 기자 = 미디어오늘(사장 현이섭)과 한양여자대학(학장 이진성)이 북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북한 어린이에게 물감 보내기 운동을 위한 전람회''를 3-7일 성동구청 청사 1층 전시공간에서 개최한다.


''북한 어린이에게 물감 보내기 운동을 위한 전람회'' 참가작
미디어오늘과 한양여자대학이 북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북한 어린이에게 물감 보내기 운동을 위한 전람회''를 3-7일 성동구청 청사 1층 전시공간에서 개최한다. 사진은 전람회에 참가하는 여운의 작품.//문화/ 2005.5 .2 (서울=연합뉴스)
미술인들이 출연한 작품을 모은 전람회에서 얻은 수익금 전액은 북한 어린이들에게 보낼 미술물감을 마련하는 데 쓰인다.

전람회 초대작가는 민족미술의 대표 작가인 신학철 씨와 홍익대 미술대학 학장인 이두식씨, 김병종, 강건호, 강행원, 김서경, 김재홍, 김천일, 두시영, 박남, 박흥순, 송수남, 송용, 심재관, 여태명, 오현숙, 이남찬, 이명복, 이윤엽, 이종구, 이태길, 이필언, 이한우, 홍성웅 등 24명이다.

이외에 한양여자대학 도예과와 시각디자인과, 일러스트레이션과, 산업디자인과 의 노덕주, 여운, 이병천, 한홍곤, 이승연, 송경혜, 송미림, 유근향, 최정봉, 전화영, 이희영, 신미영, 이정엽, 이지희, 김정주, 이종철 교수도 참여하며 시인 고은씨 등이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미디어오늘의 현이섭 사장은 "지금은 비록 남과 북의 어린이들이 갈라져 있으나 이들은 통일조국의 새싹이나 주역이기도 하다. 하지만 북한 어린이들은 북한사회의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동심의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없는 안타까운 현실에 놓여 있다"며 "앞으로 이런 운동을 통한 남북간의 신뢰와 동포애를 정착시키는 데도 도움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02-2286-5114.

kerberos@yna.co.kr


‘어린이 남북한 물감 함께 하기’ 모금전
[미디어오늘 2005.04.30 18:52:58]
        


[미디어오늘] 북한 어린이들에게 ‘그림물감’을 보내주기 위한 뜻 깊은 전시회가 열린다.홍익대 이두식 교수(미술대학장), 서울대 김병종 교수(미술대학장), 한양여대 여운 교수(민미협 회장) 등 한국화단을 대표하는 중견작가 40여명은 화구가 부족해 마음껏 미술교육을 받지 못하는 북한 어린이들에게 물감을 마련해 보내주기로 뜻을 모으고, 오는 5월3일부터 7일까지 성동구청 청사 1층에서 ‘어린이 남북한 물감 함께 하기 모금전’을 개최한다.

이 전시에는 한국적인 동양화로 유명한 이승연 교수의 작품과 송경혜 교수의 회화, 한홍곤·노덕주 교수의 도예작품 등 한양여대 미대 교수들이 내놓은 작품 16점과 외부에서 출연 받은 작품 23점 등 총 39점이 전시·판매된다.

또 전시와는 별도로 모금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 행사 주최를 맡고 있는 한양여대 여운 교수는 “2000년 6·15 공동선언이 발표되고 문화교류가 활발하던 때, 한국을 방문했던 조선미술동맹 소속 화가로부터 북에 물감이 부족하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이번 행사가 이념이나 정치적인 문제를 떠나 우리의 미래인 남북한 어린이들의 교류에 작은 단초가 되길 바란다”고 행사취지를 설명했다.

‘어린이 남북한 물감 함께 하기 모금전’은 지난해부터 움트기 시작한 ‘북녘 화가와 어린이들에게 물감 보내기’ 운동을 잇는 행사로 남북한 어린이 공동전시회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 전시는 한양여자대학(학장 이진성)이 주최하고 미디어오늘(대표 현이섭) 주관으로 열리며 문화관광부, 성동구청, 한국아동단체협의회, 한양대학교, 한양초등학교 등이 후원한다.

이 외에도 시인 신경림 고은 김규동 김지하씨, 소설가 박범신씨, 문학평론가 백낙청씨, 리영희 한양대 명예교수, 박원순 아름다운재단 상임이사, 이근성 프레시안 상임고문 등 문화계·학계·언론계 인사 24명도 뜻을 함께 했다.

hermes@mediatoday.co.kr(김상만)  


5월에 열리는 싱그러운 모금전
[프레시안 2005.04.29 16:59:10]
        


[프레시안 최서영/기자] 싱그러운 5월을 맞아 ‘어린이 남북한 물감 함께 하기’ 모금전이 열린다. 5월 3일부터 7일까지 서울 성동구청 전시실에서 열리는 행사로 김병종 송수남 신학철 이두식 이종구 강행원 씨 등 24명의 화가와 여운 노덕주 씨 등 16명의 한양여자대학 교수들 작품이 전시된다.
  
  수익금은 전액 북한 어린이에게 물감 보내기 기금으로 쓰인다. 민족미술인협회(회장 여운) 미디어오늘(사장 현이섭)이 주관하고 한양여자대학(학장 이진성)이 주최한다.

최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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