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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지회지부 소식/[지회]인천민미협

[인천민미협]궁민고육현장(窮民苦育現場

by (사)한국민족미술인협회 2020. 11. 20.
《궁민고육현장(窮民苦育現場)》전
인천민미협, 제 9회 황해미술제 열어

인천민족미술인협회(이하 민미협)가 주최하는 제9회 황해미술제《궁민고육현장(窮民苦育現場)》전이 6월 29일까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전시실과 중앙전시실에서 열린다.

《궁민고육현장》을 주제로 한 이번 황해미술제는 전국에서 초청된 작가들의 작품 20여 점과 인천민미협 소속 작가 20여 명이 ‘우리시대의 교육문제’를 주제로 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특히 특별전이라고 할 수 있는 피교육의 당사자인 학생들의 ‘우리들의 함성’전을 동시에 개최하여 청소년의 진지한 고민과 이 시대를 바라보는 낯선 시각을 함께 보여준다.

외부초청작가인 주재환은 신문 속에 넣어진 영어교육 영업자료 전단지를 구성하여 현장을 읽어내고, 인천민미협작가인 정정엽은 신호등의 픽토그램처럼 도식화된 아이들의 모습을 화면에 담아낸다. 이외에도 박재동, 곽은숙, 이혜숙, 백승기 등 외부초청작가들의 애니메이션으로 보는 <차별>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인천민미협의《황해미술전》은 그간 8회에 걸쳐 인천의 역사와 환경, 시민대중의 삶, 우리시대의 초상 등을 꾸준하게 탐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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