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민미협은 25일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남도예향 중심도시 목포를 기점으로 민족미술인들의 회원정기전 ‘국도1호선 미술전’을 인기리에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1994년부터 매년 개최해 올해로 28회 째를 맞은 ‘국도1호선 미술전-한반도평화’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제3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전남도문화재단의 지원과 한국민족미술인협회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한국민족미술인협회 목포지부 미술인 뿐만 아니라 전북지부, 광주지부, 영광지부, 여수지부, 해남지부의 미술인들이 참여 작가로 함께 하고 있다.
목포민미협 관계자는 “코로나 팬데믹의 막바지에 열린 ‘제28회 국도1호선 미술전-한반도평화’를 통해 꺾이지 않은 한반도 평화에 대한 예술인들의 열정을 재확인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며 “목포-신의주간 국도1호선을 넘어 시베리아를 관통하는 유라시아 시대를 꿈꾸게 됐다”고 밝혔다.
/목포=정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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