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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미협 아카이빙/2000년~2009년대 자료

민미협 회원들에게 공지합니다

by (사)한국민족미술인협회 2020. 11. 25.

민미협 회원들에게  공지합니다

현재의 대선 정국 판도는 진보 정치 세력에 매우 불리한 상황이라는 점을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어느 쪽이 이기고 지든 간에 예술인의 진보적 발걸음은 결코 멈출 수 없는 일입니다. 그간의 대선 출마자들이 내세우는  정책 공약들을 보면 문화예술 정책 부분은 부재 상태이며 또한 그간의 예술단체도 적극적으로 예술정책에 대한 대안이나 개혁의 필요성을 대선 공약으로 요구한 적도 없습니다. 그저 집권한 정부의 현안 정책에 순응하거나 비판적으로 반응하면서 소극적으로 문제 해결에 접근해 왔던 그간의 행보를 벗어나서, 좀더 적극적으로 대선 출마자의 공약에 반영할 것인가를 묻는 예술인의 자발적 정책 참여, 대안제시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국가의 정책 입안에 문화 예술의 중요성을 표방하면서도 정작 중요한 예술인들의 생각과 참여가 배제되고 소외된 현상으로부터 우리 모두의 민주사회의 예술인들은 적극적으로 발언하고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정책의 제안하는 것은 우리의 책무라고 봅니다.
그래서 여러 미술단체가 참여하여 예술정책의 대안을 모으고 이를 종합하여 대선 공약에 반영하도록 촉구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하여 본인의 발의로 민예총의 후원 아래 심포지엄을 갖기로 하였습니다.


일정 11월 10 일 오후 2시
장소 민예총 강당
참여단체 및 발표자
민미협 ( 원동석 외 자원자 1명 미정)
전국미술인 조합 ( 이우성 )
미술인 자정 NGO (강행원)
미술인 회의 ( 2명 미정 )
한국미협 (2명 미정 )
발표자 원고매수 25-30매 내외 (원고지)


주제 ; 예술 정책의 개선, 개혁을 위한 구체적 대안 제시  
발표자의 임의적 주제가 중복될 수 있으나 이를 취합하며 일반예술인들의 의견 등을 종합하여 최종안을 대선출마 공약자들에게 우리의 정책제안을 수용할지를 묻는 형식으로 한다.
방청인 ; 일반 예술인의 자원 참여 및 의견 개진
파급 효과
이같은 미술정책 대안제시를 인터넷에 공개하며 이를 시발점으로 음악, 연희, 문학, 영화 등 각 장르 단체들도 독자적으로  정책 대안에 참여하도록 유도한다.


* 끝으로 민미협 자원자 1명은 인터넷으로 공모하며 회원들의 건설적 평소 의견개진을 공개 홈피에 올려주시면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촉박한 시일관계로 많은 협조 부탁합니다.  
                 10.27 원동석 pkn560@korne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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