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시 개요
▷ 전시명 : 소유를 넘어, 지배를 넘어 <우리가 섬이다>展
▷ 기간 : 2008. 08. 15(금) ∼ 2008. 08. 31(일)
▷ 초대일시 : 2008. 08. 15(금) / 오후 5시
▷ 장소 : 파주 헤이리 문화공간 마음등불 http://www.heyrimaum.com
▷ 주관 : 독도를 생각하는 예술가들
▷ 문의 : 011-9080-9417
■ 오프닝 행사
▷ 독도를 위한 살풀이 (전통무용가 김미선)
▷ 독도 퍼포먼스 (부산민미협 김영아)
▷ '독도 만다라' 공동제작 (인천민예총 성효숙)
■ 전시 취지
아시아의 평화와 공존, 나아가 세계 평화를 염원하는 우리 문화예술인들은
최근 일본이 중학교 사회과 학습지도요령 해설서 개정을 통해
다시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며 자신들의 과거 제국주의 침략전쟁을 미화하고,
학살과 범죄의 역사를 정당화하려는 시대착오적 도발을 자행하고 있는
작금의 상황에 대하여 심각한 우려를 금할 수 없습니다.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은 우리의 주권과 역사를 부정하는 것임은 물론
평화와 우호를 향한 아시아인들의 연대와 노력에 대한 모독이며,
동시에 우리가 일제 식민통치 하의 친일반민족 행위를 단죄하지 못하고
잘못된 과거사를 바로 잡지 못한 뼈아픈 결과이기도 합니다.
독도는 우리에게 역사이며
영토 이상의 상징입니다.
독도를 생각하는 예술가들은
2008년 8월 15일을 새롭게 맞으며 <우리가 섬이다>展을 통해
일본이 제국주의 침략사의 어두운 과거를 과감히 털고 일어서길 기대해보며,
독도문제가 ‘소유와 지배’의 시선을 넘어
아시아와 전 세계의 평화 · 평등 · 공존을 향한 ‘예술적 경험과 상상’의 상징으로 기억되고
성찰을 통한 역사의 진실을 찾아가는 계기가 되길 기원합니다.
2008년 7월
독도를 생각하는 예술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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