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환경살리기 걸개그림전 - 미술인대회

      <태안 환경살리기 걸개그림전>(가칭) 전시 계획

1. 전시취지

2007년 12월 7일 충청남도 태안군 앞바다의 1만2천 톤의 원유 유출사고는 서해안 양식장과 주민들의 삶을 극도로 황폐화시켰다.

  그러나 최대의 환경재앙에 닥친 서해안을 구하기 위하여 추위와 기름때도 아랑곳 않고 수백만의 자원봉사자들은 6개월간 기름을 닦아내고 타르덩어리를 주워내, 세계를 감동시켰다.
  이번 기름유출사고의 최대 피해지였던 태안의 바닷가는 일반인들에게 개장을 하였지만, 사고 이전의 환경상태로 돌아가려면 수십년이 걸릴지도 모른다.

우리는 늘 쓰던 자원이 인간의 통제를 벗어났을 때,  어떠한 대재앙이 닥치는지를 이번 기회를 통하여 통렬히  절감하였다. 이에 우리 민족미술인들은 ‘서해안 원유 유출사고’와 관련한 그림을 그리고, 민족미술인대회와 겸하여 전시를 함으로써, 민족미술인대회를 힘차게 진행하고 자연환경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껴보도록 하고자 한다.

2.전시내용

가. 전시일시 : 2008년 8월 8일 ~8월 9일(민족미술인대회 기간)
나. 전시장소 : 안면도 유스호스텔 및 주변 전시장(솔숲, 백사장)
다. 참여인원 : 50~100명
라. 내    용 : 서해안 원유 유출 사고로 인한 서해안 일대의 환경파괴 모습과 이를 딛고 일어서는 태안지역 사람들의 삶의 모습과  자원봉사활동 등의 모습을 형상화 시킨 깃발그림 및 걸개그림 작업과, 교육현장에  환경문제를 주제로 제작된 학생 들의 재치 발랄한 작품을 함께 특별전으로 전시함.

- 안면도 유스호스텔 야외 공간


- 바닷가와 숙소사이에 있는 솔숲
  
마. 전시 세부계획
     1)걸개그림:  약 20점 (크기 약 4*5 m 내외)
                - 충남 민미협 10점
                - 각 지회 1점 이상씩  (총 10점 이상)
    2)깃발그림: 약 250점 (크기  90* 120 cm 내외)
                 각 지회에서 분담 가능하면 많이 제작
                 학생작품 참여( 약 100점 )      
    3)기타: 설치미술 또는 영상미술, 퍼포먼스  약간    


바. 추진일정
    1) 전시계획 홍보 및 작품출품서 접수
       - 2008.07. 28  
    2) 전시장소 답사 ( 안면유스텔)
        -2008.07.12(토)
    3) 작품사진 업로드  (  웹하드 또는 이메일 )
       - 2008. 08.03
    4)  작품설치  및 오픈식
        -2008.08.08
    5) 전시장면 촬영
        -2008.08.08
    6) 작품 철수
        -2008.08.09
    7) 팜플렛 제작 및 발송
        - 2008.08.20

사. 기타사항
   1) 걸개그림은 각 지회당 1점 이상씩 제작, 전시바랍니다.
      (개인작 또는 공동작 가능)
   2) 깃발그림은 충남 또는 각 지회에서 미술 수업시 제작
   3) 깃발그림 제작 학생들에게 봉사활동시간 부여 가능여부 ( 전국민미협,         또는 태안군청)
   4) 그림내용이 지역주민들을 자극하지 않도록 고려하면서 제작하여야 함.
      (환경파괴의 이미지가 너무 강하면, 주민들의 반발을 살 수 있음)
   5) 제목 공모
   - 태안 환경살리기 걸개그림전 (가칭) 보다 좋은 제목이 있으면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아. 주최 :충남민족미술인협회
자. 후원: 전국민족미술인협회, 충남민예총
차: 연락처  
         사무국 - 충남 계룡시 계룡고등학교 박용빈
         pyb1227 @paran.com    016-401-2398
         대표  - 에니메이션 고등학교  함종호
                                   019-416-16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