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4일, 대추리 국가 폭력 사태에 관한 문예인 단체 긴급 연석회의
일시 : 2006년 5월 10일 (수)
장소 : 민예총
참석 : 우위영, 김철, 이성호, 전식렬, 김성수, 송경동, 김지호, 류외향, 배인석
1. 종합보고
- 주민대책위
- 비상시국회의 및 범대위 집행위원회보고
- 문화예술작품파괴현황
- 국방부계획
2. 논의안건
- 비상대책회의구성 (성격과 명칭, 구성범위, 체계, 운영, 활동방향)
비대위의 성격에 관한 논의 : 문예인들의 이름으로 별도의 구성이 이루어지면 '정권퇴진' 등으로 더 나아갈 수 있다는 의견부터 추가 참여단체에 따라 성격을 규정해나가자는 의견까지 많은 논의가 있었고, 우선적으로 시국회의의 결론을 따르자는 중론 하에 문예작품들을 지키기위한 노력을 적극 개진하는 방향으로 결론. 한시적인 집행단위로서 '비상대책회의' 결성.
명칭 : (대추리 국가 폭력 사태에 관한) 문화예술인 단체 비상대책회의.
구성범위 : 민미협, 작가회의, 민예총, 민음협(진행중), 들사람들 기획연출단 등.
체계 : 공동대표, 상임대표, 집행위원회(장), 사무국 - 기획, 조직, 홍보
굳이 대표직을 두지말고 (현장일을 중심으로 하는) 집행체계로 가자는 의견이 있었으나, 대표는 있어야한다는 중론 하에 지도부를 구성하기로 함. 각 장르별 대표자들을 대상으로 공동대표, 주요단체 사무처장들을 중심으로 집행위원회를 구성하고, 상근 실무력을 담보하기 위한 집행위원장을 우위영이 맡음. 사무국의 기획, 조직에 관한 일은 김철이 총괄하기로 함. (집행위원회 : 민미협 사무처장 배인석, 작가회의 사무처장 김해자, 민예총 조직총무팀장 김철, 삶터 터장 이성호, 그 외 민노총/한총련 문화부)
* 비대위구성하면 들사람들은 어떻게 할건지?
간사단체 역할을 해주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음.
* 비대위지도집행력을 어떻게 담보할건지?
- 활동계획 (충분한 토론) --> 몇 가지 결정
조직을 안정화하고 사무국을 꾸리는 일이 급선무!
* 범대위계획에 대한 토론
* 상층사업계획과 집행방도는?
* 사이버활동거점은 어떻게 할건지?
들카페 혹은 들홈을 활용할건지? 따로 거점을 만들건지?
* 문화예술인 전체모임이 필요없겠는지? 필요하다면, 목표와 범위는? 장소는?
* 현장방문사업제안에 대한 토론
5월 17일 (수) 오전 11시, 국방부 앞에서 기자회견. --> 이후 12시에 대추리로 출발하여 현장방문.
* 5.13 ~ 14 일정에 어떻게 결합할 것인지?
비상대책회의 최대한 결합 + 13일 광화문에서 전체 결합.
비상대책회의가 촛불문화제를 주관하여 치를 것. * 당일 프로그램 기획 : 신현욱(?)
- 대추초교 작품파괴에 대한 대응
대추분교의 <대추리 사람들> 벽화, 서수찬 <1. 최관식>, <5. 김지태 이장>, 류외향 <빈들> 등 벽시 3편.
* 법률적 검토, 손해배상청구 등 누가 책임질건지? --> 김성수
- <평택두레풍물보존회> 송영민단장 구속대응
* 탄원서, 면회, 가족면담 등 일단 진행 --> 김성수 연락
* 탄원서는 구속적부심 전에 판사가 참고할 수 있도록 해야 함
(탄원서 조직은 각 단체별로, 취합은 누가?) --> 우위영
탄원서는 문예인들의 서명만이 아닌, 짧은 멘트들을 취합하여 집중적으로 발언케하는 형식.
# 문예행동 차기 프로젝트로, 대추분교 터를 제2의 평화공원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모색.
담당 : 이윤엽(?)
차기 회의부터 이윤엽 참석 요망!
3. 차기모임
5월 16일 (화) 오후 2시, 민예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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