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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안내/2001년~2009년 전시

2009.10.10-18_제21회 조국의 산하전_편협한 마음을 위한 변명展

by (사)한국민족미술인협회 2020. 9. 26.





http://cafe.naver.com/sminart/1521http://cafe.naver.com/sminart/1520

편협한 마음을 위한 변명展

-이시대 사상가(思想家)들과의 만*





1988년부터 시작된 서울민미협 기획전인 ‘조국의 산하전’이 올해로 21회를 맞이하였습니다.


2009년에는 소리없이 사회를 이끌어 가는 이들과
터무니없이 부풀려진 초상들의 시각적 재해석을 통해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동 시대정신을 살펴보고,

“과연, 진정성이 있고 미래지향적인 가치관이란 어떤 방향성을 가져야 하는가”에 관하여  
<편협한 마음을 위한 변명展-이시대 사상가(思想家)들과의 만*>의

다양한 상상력과 함께 소통해 보고자 합니다.





■ 전시개요



* 전시주제 및 기획의도



“누군가의 진정성 있는 삶이 다른이의 삶의 방향에 영향을 주고 좀 더 미래 지향적인 가치관을 유지 시킬 수 있는가...."
세속적으로 현명한 길 보다 궁극적으로 옳은 길을 가는 것에는 숱한 어려움이나 오해, 편견이 있겠지만, 또한 늘 옳을 수는 없겠지만, 그러한 지향점을 지니고 살아가고자 함은 아마도 모두의 바램일 것이다.
그 바램들을 모아 작가들의 예술적 언어로 담아보고자 함이 이 전시의 주된 의도이다.

작업과정에서 표현되어질 사상가들과의 ‘거리두기’에서 오는 비판적 의식과 이것에 필요한 옹졸함, 또는 편협한 시각이란 필수적일 것이다. 그러나 그것을 너무 당연시 여기게 되어 범하게 되는 오류 또한 작업과정으로 녹여지길 기대하며
전시명을 ‘편협한 마음을 위한 변명展’이라 하였다.




<편협한 마음을 위한 변명展 - 이시대 사상가(思想家)들과의 만*>이라는 이 전시는
2009년에 바라 본 동시대 가치를 대표할만한 인물을 작가가 선정하여 형상화하는 인물초상들에 관한 전시이다.



“인생이나 사회문제 등에 대하여 깊은 사상을 가진 사람. 철학 사상 등에 조예가 깊은 사람.”이란 사상가(思想家)는,

흔히 거창한 이론을 지닌 사람으로 여기기 쉽지만 사전적 의미부터 그렇지는 않다는 점을 알려 준다.

이 전시에서는 사상가에 대해 ‘자기 생각을 갖고 올곳은 삶을 살아가는 사람’으로 정의하고,
좀 더 구체적으로는 인류 역사를 거쳐 오면서 2009년 오늘, 현재에 이르기까지 만인에게 눈물과 웃음을 주고

때론 한 개인의 감동을 자아내며 인생관 전체를 바꿔버린 인물이 있다면, 그들이 누구일런지..

어떤 인물이 있는지를 살펴보고 작가들의 언어로 재 탄생 되어지는 형상화 과정을 통하여
가치있는 삶이란 과연 무엇일까에 관한 화두를 던져본다.


역사를 이끌어가는 주체가 인간이라면 인간에 대해 살펴보는 것이야말로 소리 없이 역사를 나타내는 것.
이 전시가 터무니없이 부풀려진 사람들의 거품을 빼고, 사회각지에서 음으로 양으로 활동하고 계신 분들의 업적을 드러내주기를 바라며.. 더불어 자신의 사상과 언행에 책임을 질 수 있도록 만든다면 그 또한 하나의 思想이지 않을까?


클릭~!!
http://cafe.naver.com/sminart/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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