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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미협 아카이빙/2000년~2009년대 자료

2006 단오맞이 대동굿

by (사)한국민족미술인협회 2020. 11. 19.

  2006 단오맞이 대동굿
    (1) 일시 : 2006년 6월 3일 (토) 오후 2시-5시
    (2) 장소 : 중앙탑
    (3) 주최 : (사)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충북지회
    (4) 주관 : 풍물굿패 몰개
    (5) 후원 : 충청북도, 충주시
    (6) 행사내용
     ① 놀이 마당
        가족, 세대 간 공동체 놀이가 점점 없어져가는 시대에 조상들의 얼이 깃든 세시
        풍속인 단오를 맞아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시간.
       * 단체 줄넘기 - 노인부 / 가족부 / 성인부 / 아동부로 나누어 진행.
         제기 차기 - 노인부 / 성인부 / 아동부로 나누어 진행.
         투호던지기 - 노인부 / 성인부 / 아동부로 나누어 진행.
       * 진행 결과에 따라 소정의 상품권 증정.
      
     ② 체험마당
       단오와 관련되고 혹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문화예술 체험 행사로
       어른에게는 추억을 어린아이들에게는 조상들의 삶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체험 행사.
       * 창포물에 머리감기 - 옛 조상들은 단오를 맞아 겨우 내 묵은 때를 벗겨내고 모발
                             관리 여름 내 질병에 대비하여 주위에서 손쉽게 채취할 수 있는
                             창포를 삶아 머리를 감았는데 조상들의 슬기와 지혜를 느낄수
                             있는 체험 행사.
       * 물레시연 및 흙놀이 - 지금은 기계화 되어 생산되는 밥사발, 접시 등의 생활용품을 옛
                              조상들이 어떠한 방식으로 생산하였는지를 직접 만들며 체험할
                              수 있는 행사.
       * 민화부채 그리기 - 단오 때 부채를 선물하는 풍습은 조선말 까지도 이어져 왔었고 궁
                           에서는 지방관이 보내 온 부채를 대신들에게 하사하기도 하였다.
                           부채를 선물하는 의미는 올해 더위와 액운을 날려 버리고 무탈하기
                           비는 뜻이 있다. 이런 부채에 직접 민화 그림을 그리며 체험할 수
                           있는 행사.
        * 민화부채 그리기 작품중 몇점 선정하여 소정의 상품권 증정      
        * 체험 행사 물품(본인이 그린 부채나 도예체험 물품)은 무료 증정 합니다.
      
      ③ 길놀이 및 터밟기 판굿
        옛부터 마을에 큰 잔치가 있거나 절기 행사 등에는 마을의 풍물패들이 마을 어귀에서
        부터 풍물을 울리며 행사를 알리고 모든 사람들의 신명을 함께 모으는 풍물을 치곤 했
        는데 이를 오늘에 이어 행사의 시작을 알리며 신명을 돋우는 프로그램.
      
      ④ 공연
         택견시연
         설장구
         가야금
         비나리

      ⑤ 민화부채 전시 展
         “여름의 생색은 부채요 겨울의 생색은 달력”이라는 말이 있듯이 부채는 우리의 생
         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생활물품 중에 한가지 였고 특히 단오에는 더위와 액운을 부
         채 바람으로 날려 버리라는 기원을 담아 궁중과 일반인들 사이에서 서로 주고 받는
         풍습이 있었고 또한 이 부채에 그림을 그리는 것은 우리 조상들의 멋과 슬기를 느끼게
         한다. 이런 전통 문화예술을 일반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민화부체 전시 展을 갖는다.
        
         *일시 - 2006년 6월2일 - 6월 8일
         *장소 - 관아공원 정문 쪽에 있는 관아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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