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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미협 아카이빙/2000년~2009년대 자료

민족예술상 후보자에 대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by (사)한국민족미술인협회 2020. 11. 25.

아래의 페이지로 들어가 회원님들의 후보자에 대한 의견 댓글로 달아주시면 후보자 선정에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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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culturenews.org/read.asp?title_up_code=006&title_down_code=001&area_code_num=100&article_num=8933


민족예술상 후보자 발표

지난 1월 29일 (사)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회장 김용태)은 제 16회 민족예술상 최종후보자를 선정 발표했다. 오는 2월 19일 최종선정위원회를 거쳐 수상자를 발표한다. 민족예술상은 최근 3년간 뛰어난 예술 업적을 중심으로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하여 주는 상이다.

올해 최종 후보는 단체상으로 벽초 홍명희선생의 삶과 업적을 그리는 ‘홍명희문학제’, 장애 시설을 찾아가 서예로 마음을 여는 ‘먹빛 통해 내 마음터 찾아가는 체험’, 1980년 사북 동원탄좌 광부들이 일으킨 사북항쟁을 재조명한 ‘사북이여 영원하라!’, 민족의 화합을 염원하며 총 9회를 개최한 ‘민족통일대동장승한마당’, 이주노동자의 인권을 주제로 매년 콘서트를 열고 있는 ‘포크가수 손현숙과 다국적노동자밴드 스탑그랙다운’, 최근 소외받는 조총련계 동포를 위해 일본공연을 열어온 ‘노래패 우리나라’, 북측과 남측 미술인 단체의 화합과 상생에 기여한 ‘코리아통일미술제’, 인간존엄 사회를 지향하고 반자본주의 문학운동을 만들려는 작가・창작자들의 모임 ‘리얼리스트 100’ 등이 최종 심사에 올랐다.

개인상 후보로는 <염쟁이 유씨>의 배우 유순웅, 최근 <등대에서의 15일 展>을 연 박흥순 화백, 이주노동자의 문제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독립미디어 개국에 앞장선 이주노동자 방송국 박경주 대표 등이 최종심사에서 논의될 예정이다.

시상식은 2월 22일 오후 3시 2008 민예총 20차 정기대의원총회가 열리는 만해 NGO교육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상패가 주어진다. 문의 02 739 6851

민족예술상은 1991년부터 민족문화예술의 발전과 문화예술계의 민주주의를 앞당기는데 예술적 가치가 있는 예술 단체 및 개인에게 ‘민족예술상’을 수여해 왔다. 그동안 가극 <금강>, 윤민석씨의 <송앤라이프>, <파업전야>를 제작한 '장산곶매'와 <낮은 목소리>를 만든 영화제작소 '보임', 비전향 장기수를 다룬 영화 <선택>의 홍기선 감독이 선정된 바 있으며 2007년에는 문예인 공동행동 네트워크 ‘들사람들’, 마당극 연출가 최재우 등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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