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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미협 아카이빙/2000년~2009년대 자료

전주전통문화센터 4월 3주 공연안내

by (사)한국민족미술인협회 2020. 11. 26.

정소영 국악연구소
‘판소리 발표회’
2008. 4. 16(수) 오후 7시 30분
전주전통문화센터 한벽극장
정소영국악연구소는
우리의 판소리를 짊어지고 나아갈 꿈나무들을 양성하는 국악연구소로 2007년 2월 개원하였다. 2007년 전주세계소리축제에서 꿈나무들을 위한 판소리 무대 초청공연을 시작으로 안중근 기념음악회 등의 수많은 공연을 하였다. 또한 창작판소리 열사가의 맥을 잇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출연진󰠃
·대표 : 정소영
·출연 : 박혜진, 김가경, 박찬영, 안예솔, 이찬우, 전영상, 마채민, 장한별, 정차나, 정아롱다롱
·고수 : 원대근
4월 16일
·이찬우 - 춘향가 中 초앞
·전영상 - 흥보가 中 초앞
·마채민 - 심청가 中 뺑덕이네 잃고 탄식하는 대목
·장한별 - 심청가 中 젖동냥하는 대목
·정차나 - 흥보가 中 흥보 매 맞는 대목


해설이 있는 판소리  Pansori Explained  
매주 금요일 오후 7시30분
전주전통문화센터 교육체험관 경업당

해설  최동현 (군산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4. 18(금) 이연정과 함께하는 춘향가 눈대목 - 동편제 김세종바디
          이별가

  


한벽루 소리산책 78   Korean Chamber Music 78
전북전통음악연구회
‘笙소리 바람에 휘날리다’
2008. 4. 19(토) 오후 7시30분
전주전통문화센터 한벽극장

전북전통음악연구회는
전통음악의 발전 및 보금을 위한 연구개발로서, 2004년 9월 설립되어 지금에 이르렀다. 그 중 2005년부터 사라질 위기에 처한 생황연구보급사업을 시작하였다. 먼저 생황의 연주법 복원 및 보존전승을 위한 연구조사를 진행하고, 더불어 생황연주의 대중화 및 다변화를 모색하고자 한다. 이런 일련의 사업의 한 단계로써 생황의 대중화를 위한 공연을 마련했다. 밝고 경쾌하며 신비감을 보여주는 생황의 느낌을 그대로 대중에게 전함으로써 전북 지역내 생황 매니아층이 두텁게 형성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출연진󰠃
·회  원 : 강환직, 최병호, 김계선, 박경미, 손순화, 최미진, 안은정
·도움주신분 : 진대엽 (금파무용단 훈련장), 이보람, 남수진, 박진희
·작  곡 : 백성기 (우석대학교 국악과 교수)

프로그램                            
<천년만세>  
천년만세는 세 개 악곡으로 이루어진 모음곡으로써 영산회상과 함께 조선시대 선비들에 의해 주로 연주되던 곡이다.
(대금 박경미 피리 강환직 가야금 최미진 양금 김계선 거문고 안은정 해금 이보람 단소 최병호 생황 손순화 장고 남수진)

<신라환상곡>
신라환상곡은 세상을 가득 채운 듯한, 안개속의 몽혼한 분위기속에 생황선율이 울려퍼지고, 그 저편에 가야금과 거문고의 섬세한 가락이 더해짐으로 동양의 신비로움을 표현한 곡이다. 전통 속에 모던함이 느껴지는 곡으로써 총 3악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장은 경주의 첨성대에서 별을 헤이며 하늘의 고요한 느낌과 서정적인 느낌을 표현하였다. 제2악장은 풍류도로써 조용한 가운데 타령장단의 흥겨운 느낌을 연출하였다. 제3악장은 천마의 꿈을 갖고 활기 있고, 기계 있는 신라의 화랑의 모습을 그렸다.
(생황 박경미 가야금 김계선 거문고 안은정 해금 이보람 타악 남수진, 박진희)

<수룡음>
수룡음은 느긋하고 한가로운 느낌의 편안한 연주음악으로써 용이 구불구불 즐겁게 노니면서 휘파람을 부는 소리 같다 하여 수룡음 이라고 한다. 오랜 벗처럼 잘 어울리는 생황과 단소의 벗을 부르는 소리다.
(생황 손순화 단소 최병호 신디 안은정)
초연곡 ‘小雪’ 󰠃작곡 백성기󰠃
(생황 최병호 가야금 김계선 피리 손순화 타악 박진희)

<학연화대>
장수를 상징하는 영물인 청학과 백학의 잔신 탈을 쓰고 추는 학무에 이어 연꽃 속에 숨어 있던 동기가 나와 금방울이 달린 모자를 쓰고 추는 춤인 연하대무가 어우러진다. 연꽃을 통해 환생, 위안, 평하를 상징한다.
(가야금 최미진 거문고 안은정 대금 서경숙 피리 강환직 생황 최병호 단소 박경미 해금 이보람 장고 박진희 학춤 진대엽)

<도드리>
송구여지곡, 수연장지곡은 일명 웃도드리, 밑도드리 라고도 한다. 조선시대 세조때 만들어진 곡으로, 국가의 중요연향과 궁중무용인 정재에 반주음악으로 사용되는 매우 화려한 곡이다.
(생황 전통음악연구회 회원 장고 강환직)

일요 풍류 한마당 (무료공연)
Sunday Korean Traditional Performance Event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전주전통문화센터 놀이마당

4. 20(일) 북청사자놀음 (중요무형문화재 제15호)
함경남도 북청군에서 정월대보름에 사자탈을 쓰고 놀던 민속놀이로, 사자에게는 사악한 것을 물리칠 힘이 있다고 믿어 잡귀를 쫓고 마을의 평안을 비는 행사로 널리 행해졌다. 대사의 묘미나 풍자적인 측면보다는 사자춤의 묘기와 흥겨움이 중심이 되어 다른 사자춤사위보다 교묘하고 힘찬 동작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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