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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라틴아메리카 거장전
2008. 7. 25 - 11. 9 덕수궁미술관
● 라틴아메리카 15개 나라의 특유의 색채감과 다양한 조형미를 느낄 수 있는 이채로운 전시
● 프리다 칼로, 디에고 리베라, 페르난도 보테로 등 중남미 거장 84명의 작품 120여점 전시
국립현대미술관(관장:김윤수)은 오는 7월 26일부터 11월 9일까지 덕수궁미술관에서 <20세기 라틴아메리카 거장전>을 개최한다.
<20세기 라틴아메리카 거장전>은 서유럽 편향적으로 주도되던 미술계의 현실 속에서 다양한 시각을 관람자들에게 제공하고 폭넓은 이해를 돕고자 한다.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라틴아메리카 15개국 나라의 대표적 거장들의 독특하고 이채로운 걸작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에서는 프리다 칼로, 디에고 리베라, 루치오 폰타나, 페르난도 보테로, 호세 클레멘트 오로스코 등 중남미 작가 84명 120여점의 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 “프리다 칼로”로 소개된 바 있는 멕시코의 대표적인 여성작가이자 디에고 리베라의 부인으로 잘 알려진 프리다 칼로는 처절하고 가혹한 운명이 드리운 어둠의 그늘을 삶에 대한 정열과 집념으로 극복하여 자신만의 조형언어로 초현실주의적 예술세계를 아름답게 구축한 대표적 페미니즘 작가로서 이번 전시에서 작품 7점을 선보인다. 프리다 칼로의 남편이며 예술적 동지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멕시코 벽화가이자 벽화운동을 이끈 디에고 리베라와, 다이내믹한 리얼리즘의 기법으로 혁명 정신을 벽화에 표현한 다비드 알파로 시케이로스, 멕시코혁명 후의 멕시코 민족재흥운동의 일익으로 미술가조합을 조직하여 혁명과 전란의 영웅적 광경을 강렬한 비극적 인상으로 그린 호세 클레멘트 오로스코 등 “멕시코 르네상스”를 주도했던 멕시코 3대 거장들의 작품도 만날 수 있다. 그리고 중앙아메리카와 아프리카에 기원을 둔 마술적 환상의 세계를 펼쳐낸 위프레도 램의 작품과 풍만한 인물표현으로 우리에게 여유로움과 유머와 풍자의 미학을 느끼게 해주는 콜롬비아의 국민작가 페르난도 보테로 등을 볼 수 있다.
이 전시는 20세기 초반부터 1970년대까지의 격랑 치는 바다와도 같았던 라틴아메리카의 역사가 안고 있는 갈등과 상처, 그 치유과정을 담고 있으며, 모더니즘의 도래와 전통적인 요소의 갈등과 화해, 그리고 중재를 통해 라틴아메리카의 현재를 고찰할 수 있고, 더 나아가 우리의 과거와 현재 또한 성찰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전시개요】
전시명 : <20세기 라틴아메리카 거장전>
장 소 : 덕수궁 미술관
기 간 : 2008년 7월 26일 ~ 11월 9일
주 최 : 국립현대미술관, MBC, 경향신문
작 품 : 중남미15개국 120여점
작 가 : 프리다 칼로, 디에고 리베라, 루치오 폰타나, 페르난도 보테로, 호세 클레멘트 오로스코 등 84명
후 원 : 서울 주재 중남미 각국 대사관 (14개국)
브라질, 베네수엘라, 아르헨티나, 온두라스, 페루,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에콰도르, 멕시코, 칠레, 파라과이, 도미니카 공화국, 우루과이, 과테말라
관람료는 덕수궁 입장료를 포함하여 초등학생은 6,000원, 청소년은 8,000원 성인은 10,000원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20세기 라틴아메리카 거장전> 공식 홈페이지 www.laart.kr에서 얻을 수 있다.
* 문의 02)368-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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