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민예총대표 부패권력과 맞서다 구속집행
그는 말합니다. 법은 법다울 때 지킬 뿐이라고, 정의로운 자가 처벌을 받는다면 이 땅은 살만한 나라인가? 사기를 두호하는 권력이 아직도 통하는 나라 어디까지 썩어야 정의의 새싹이 움트게 될지? 부정한자라도 승리하면 정의가 되는 세상! 권력이 정의의 편과는 너무도 동떨어진 세상을 지탄하지 않을 수 없군요.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세상을 외치던 전 국가지도자의 양심을 되새기며 이 땅의 모든 지성들께 호소합니다. 외로운 영혼을 달래는 한 예술비평가(전 민예총 대표 원동석)의 진실 된 사건 개요를 읽고 말문이 막힙니다. 지금 구치소에 감금되어 부패하고 부당한 검찰의 법집행을 완강히 거부하는 권리를 선언한 그의 성명서와 사건개요를 읽어 주십시오.
세상에 개연성을 예시하는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는 드라마의 검찰 권력에 대한 허구적 진의가 이러한 사실과 조금도 다르지 않는 나라가 지금 우리가 사는 곳이라니 어의가 없군요. 이 땅의 지성인들이여 그의 외로운 싸움은 이 사건을 세상에 알리는 일이며, 아직 정의가 죽지 않았다는 짜 맞춘 수사 권력의 항고 기각과 그 강제 집행에 대한 옥고를 통해 노구의 몸으로 승부수를 던진 것입니다. 이는 그가 살아온 예술적 삶의 진실을 향한 투쟁에서 한 번도 불의와 부패에 타협한 적이 없는 기계를 남은여생도 그렇게 살겠다는 뜻이기도 할 것입니다.
그는 국민의 혈세인 예술지원금이 감시감독이 형식에 머물러 부정부패의 온상이 되어 타락의 나락으로 떨어졌다고 말합니다. 이명박 정부의 감사에서 횡령이 지적 되었음에도 벌하지 않는 빌미로 그들은 모두 허수아비가 되어 메아리도 없는 어깨춤만 추고 있을 뿐입니다. 지금 예술계는 예술정신이 죽은 시체들로 즐비한 적막강산이 되어 부패한 냄새로 숨쉬기조차 괴로움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명박 정부에 바른말을 전할 수 있는 길이 차단된 이 예술계의 적막강산에 그는 영혼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진정한 예술을 부활하기 위하여 온 몸으로 부르짖고 있습니다.
그것은 부패와 불의로부터 자신을 지켜내는 힘겨운 자기 수련의 고행의 요구가 바로 강제집행의 옥고에서 찾을 수 있기를 바라는 한 줄기 희망이라고 여겨집니다. 이 땅의 살아있는 지성들이여 권력과의 외로운 싸움을 방관하지 말고 ‘위대한 예술혼은 대한민국의 권력보다 크다는 사실을 재삼 강조한’ 그의 신념에 동참하여 그 길을 열수 있도록 많은 박수와 대안 제시를 바랍니다. 언론에서도 결코 잠자지 말고 이를 취재해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 합니다.
연락처 010-8025-4793, 010-7639-4848
2011. 2. 16.
예술인자정NGO 상임 대표 강 행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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