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2월 28일, (사)민·미·협 정기총회에서 있었던
자칭 ‘(사)민족미술인협회 쇄신을 위한 전국 회원 모임’의 해프닝 건에 대한 민미협 이사회 입장
지난 4월 18일 개최된 2015년 1차 이사회에서는 올해 2월 28일에 있었던 정기총회에서의 ‘(사)민족미술인협회 쇄신을 위한 전국 회원 모임’이란 밝혀지지 않은 단체(?)가 벌인 해프닝에 대해, 회의에 참석한 이사들의 제안에 따라 엄중경고를 주기로 의견을 모았었습니다. 그리고 그 내용을 정리하여 민·미·협 홈페이지, 각 지회 카페에 싣기로 의결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사회의 의결 내용에 대해, 이사회에 참석하지 못한 이사들 중, 그 의결내용과 절차에 대해 적절치 못하다는 의견을 제시한 이사들이 있었습니다.
아울러 그러한 내용을 홈페이지나 카페에 싣는 것을 신중해야한다는 의견을 주신 이사도 있었습니다.
이에 <본부 민·미·협 운영에 관한 공개 질의서>라는 문건을 작성하여 총회장에서 배포한 ‘(사)민족미술인협회 쇄신을 위한 전국 모임’이란 단체(?)에 대한 이사회의 입장은 다음과 같이 조율되었음을 밝히는 바입니다.
1. 지난 2월 28일 총회장에서 빚어진 자칭 ‘(사)민족미술인협회 쇄신을 위한 전국 모임’이 발의한 질의서는 정식 총회 안건으로 상정되지 못했다는 사실을 감안해 그 사안 자체를 재론할 필요가 없음을 확인하는 것으로 결론지었습니다.
2. 따라서 ‘(사)민족미술인협회 쇄신을 위한 전국 모임’이 총회장에서 벌인 해프닝 건에 대한 이사회의 입장은 이사들의 의견이 서로 다른 점은 있으나, 향후 민·미·협 전체 회원의 화합을 위해 이 문제는 더 이상 재론하지 않기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3. 그러나 앞으로는 이러한 해프닝뿐 아니라 S·N·S를 통해 협회에 대한 개인 불만을 일방적으로 협회 내외부의 불특정 다수에게 퍼트리는 사사로운 행위가 거듭된다면, 이를 용납해서는 안 된다는 게 이사회의 다수 의견이었다는 사실도 아울러 밝힙니다. 이와 같은 처사는 민·미·협 위상을 실추시키고, 회원들의 명예를 더럽히는 행위가 되기 때문입니다.
4. 결론적으로 앞으로 모든 회원들은 협회의 명예를 위해서라도 각자 세심한 배려를 기대하며, 이런 뜻을 (사)민족미술인협회 이사회의 이름으로 간곡히 전해드리는 바입니다.
2015년 5월 9일
(사)민·미·협 이사회를 대표하여 회장 박진화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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