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운동기념관건립 범국민추진위원 모집

민주화운동기념관건립 범국민추진위원 모집안
홈페이지 : http://mincho.hani.co.kr/

민주화운동기념관 건립 사업배경
◎ 역사적 배경
우리사회의 정의와 양심과 민주주의를 위해서 싸워온 사람들이 그동안 무시, 파편화되고 왜곡되어 온 민주화 운동을 ‘기억’을 통해 결집하기 위한 노력이다. 그리고 결집된 기억을 공유의 자산으로 만들어 후대에 전수함과 동시에 민주화의 전통을 오늘에 다시 살려서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자는 ‘기억’투쟁이다.
또 의로운 일을 하다가 고초를 당하고 불의의 죽음을 맞은 사람들의 영혼을 달래주는 우리식 ‘한 풀이 굿’이며 전 국민화해와 화합의 메시지이다.

◎ 추진배경
민주화운동기념관 건립은, 의문사 진상규명, 민주화운동 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 광주 민주화유공자의 국가유공자화, 제주4ㆍ3명예회복 및 보상 등 민주화운동뿐 아니라 해방이후 진정한 ‘국민의 국가’ 형성과정에서의 비민주적 과거까지 포괄하는 역사청산 및 민주개혁 이라는 적극적 의미를 갖는다.

기념관 건립목표
◎ 희생과 헌신의 올바른 기억과 성찰
미래가 올바른 기억으로부터 시작된다는 것은 새삼 강조할 필요도 없다.
그 기억은 사회공동체의 공유자산으로서 젊은 세대들이 오늘을 살아가는 가장 든든한 삶의 기저가 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민주화운동기념관은 독재의 생생한 기억과 그 독재에 대항하여 자신을 버리고 희생하면서 민주주의를 위해 싸웠던 투쟁과 희생을 기억하는 복합현장이다.그곳에서 우리는 오늘의 우리가 그 빛나는 기억속에 연면한 현재임을 볼 수 있도록 건립되어야 한다.

◎ 민주화운동 계승을 위한 교육과 문화
민주화운동의 계승은 지속적인 교육과 실천을 통해 이루어져야 할 것이며, 반드시 당대의 문화적 코드와 결합하지 않으면 성공하기 어렵다.
단순히 과거의 투쟁을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와 미래의 대중들의 생활세계 및 문화생활 속에서 유의미한 보편적인 것으로 자리 잡을 때 민주화운동은 저항문화에서 주류문화로 나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우리는 민주화운동에 대한 새로운 기념, 새로운 연구, 새로운 해석, 새로운 실천적 계승, 새로운 문화적 창조가 가능한 소프트웨어, 프로그램개발과 보급이 지속적으로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

◎ 소통과 연대
민주화운동기념관은 해방 이후 현재까지의 모든 민주화투쟁을 시공간적으로 연계하며, 전국의 민주화운동 기념시설들을 분산적인 기념물이 아니라 연계된 기념물로 새롭게 구성하고, 전국에 산재한 민주화운동 관련 유적지들을 발굴, 보존하고 바로세우는 역할을 담당할 것이다. 또 후세대들이 반독재와 민주주의의 가치를 귀중한 것으로 체득할 수 있는 계기와 방법을 마련하는데 까지 나아가야 한다.
이를 통해 한국적이고 아시아적인 민주주의의 역사를 만들어가는 새로운 민주화의 회통처가 되어야 한다.

추진계획
◎ 추진위원회 구성의 범위
민주화운동기념관을 건립하기 위해서는 범국민이 참여하는 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기념관 준공 이전까지 실질적 활동을 실행한다.

◎ 추진위원회 구성의 5대 원칙
포괄성 , 참여성, 민주성, 개방성, 중심성

◎ 추진위원회의 역할
●  중앙정부로부터의 지원요청, 범국민적 차원의 참여와 사회 분위기 형성
●  사회적 동의 및 홍보
●  전시, 연구, 사료, 교육 등을 담당할 각종 위원회를 설치하여 사전에 중장기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건립과정이 공정한 절차에 의해 추진되도록 한다.

◎ 추진일정
●  민주화운동기념관을 건립하기 위해서는 원활한 재원조달 , 양질의 건축설계 및 우수한
   시공이 요구된다. 따라서 건립기간을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
●  후보지 결정시기를 고려하여 2010년 내에 개관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해야한다.
민예총 지역장르에서 추진위원 참여를 원하는 분께서는 아래의 모집용지를 작성하신 후
4월11일까지 이메일로 보내주시길 바랍니다.(kpaf@kpaf.org)  
문의 : 민예총 조직총무팀 김철(02-739-6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