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테이블웨어전 이음

2005년 테이블웨어전 이음

기간 : 2005년 11월 29일(화) ~12월 4일(일)
장소 : 영광도서 내 영광갤러리
온라인전시 : 2005년 11월 29일(화) ~ 12월 30일(수) / www.ieumart.com
참여작가 : 김경희, 김영아, 김은애, 박지수, 서운경, 심은주, 이석금, 조은희
주최 : 사단법인 한국민예총 부산지회 미술위원회 공예분과
문의 : 전시기획자 심은주 (016-712-9830)

  부산민예총 미술위원회 공예분과에서는 오는 11월 29일부터 내달 4일까지 영광갤러리에서 ‘2005년 테이블웨어전 이음’ 전시를 연다. 2003년부터 시작되어 3회를 맞는 부산민예총 공예분과의 전시는, 다양한 재료적 특성을 살린 생활공예로의 실험을 통해 보다 폭넓은 의미의 민족미술을 이해할 수 있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전시 또한 생활 속에서 공예작품을 널리 향유하고, 일반시민 관객들이 전시 공간이라는 열린 공간과 소통할 수 있는 미적 장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온라인전시(www.ieumart.com)가 전시 오픈과 같이 실시간으로 열리는 점이 이채롭다 하겠다.
  서운경은 분청 다구와 식기류, 심은주는 전통목공예 기법을 현대적으로 활용한 찻상, 김경희는 염색기법을 활용한 다포를 선보인다. 김영아와 박지수는 염색기법의 다양한 방석, 조은희는 퀼트·실크스크린 등의 기법을 활용한 손가방, 김은애는 직조(위빙) 기법을 활용한 테이블러너와 카페트, 이석금은 창작탈의 생활미학을 우리에게 선사한다. 목공예가, 섬유공예가, 도자기공예가, 탈공예가 등으로 이루어진 참여작가는 각각 자신의 작품을 선보이면서, 전시장 중앙에는 ‘테이블웨어’ 라는 중심콘셉으로 집중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