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마당 열린포럼이 ‘이 시대에 예술가로 살아남는 법’을 주제로 두 번째 자리를 마련했다.
‘예술가의 삶에 호황과 불황은 없다. 어떠한 조건에도 일희일비하지 않을 기초체력과 마인드를 갖자’는 부제를 가지고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사진작가 최광호, 시인 김경주, 가수 타블로 등이 초대손님으로 나올 예정이다. 사회자는 음악평론가 임진모가 맡았고 토론자로는 사진평론가 박평종, 음악평론가 김작가, 영화평론가 박유희 등이 나선다.
포럼에서는 예술가가 작품의 가치를 지키면서도 대중과 적절하게 소통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예술가들과의 대화를 통해 찾아나갈 예정이다. 상상마당 열린포럼의 강신주 운영위원은 “예술가로서의 지혜를 통해 삶의 무게를 마음 한 편에 두고 예술가로서 성장을 꿈꾸고 있는 예비 예술가들의 성찰의 폭이 넓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상상마당 열린포럼은 ‘열린 포럼’, ‘청중을 위한 포럼’을 표방하고 있으며 매월 네 번째 토요일에 진행된다. 첫 번째 포럼의 주제는 ‘예술과 에로티시즘’으로 지난 10월에 개최된 바 있다.
포럼은 12월 6일(토) 오후 2시부터 홍대 앞 상상마당 아카데미에서 열린다. 포럼 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상상마당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신청을 하면 추첨을 통해 개별공지한다.
안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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