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김근숙 展
【울산=뉴시스】
울산에서 활동 중인 젊은 여류작가가 친숙한 물건을 소재로 한 작품을 선보인다.
서양화가 김근숙씨는 4일부터 11일까지 울산시 남구 달동 소재 영상갤러리에서 다섯 번째 개인전 '나는 너를 좋아한다-I LIKE U'를 연다.
이번 전시를 위해 김씨는 "오랫동안 나와 함께 한 낡은 가방, 오래된 라디오, 음악, 맛있는 사탕, 소중한 책, 맛있는 키위 등 어디에나 있을법한 익숙한 것들을 화폭에 담았다"며 "평범하고 익숙한 것들을 낯설게 만들어 새롭게 재창조했다"고 말했다.
작품명은 'I like drawing', 'I like mom', 'I like morning', 'I like music', 'I like Ulsan', 'I like KOREA' 등이며, 작품 대부분 블록이나 미니어처 같은 소품형으로 추억과 애증이 담겨 있는 삶의 한 조각과 같다.
현재 울산민족미술인협회 회장으로 활동 중인 김씨는 언제나 큰 것보다는 작은것, 일상적이고 평범한 한 순간을 끄집어 내 일러스트적이며 만화적인 화법이 특징이다.
한편 전시회 개막식은 4일 오후 7시이다.
<관련사진 있음>
고은희기자 gog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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