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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미협 아카이빙/2000년~2009년대 자료

아시아투데이, [투데이갤러리]박진화의 ‘자화상’

by (사)한국민족미술인협회 2020. 11. 29.


자화상(90.9x72.7cm 캔버스에 유채 2008)


불타오르는 듯한 노랑과 빨강, 파랑 등 원색의 사용, 힘차고 거친 붓터치 등 박진화의 그림은 표현성이 매우 짙고 강렬한 느낌을 준다.

화가는 붓을 들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그렸다. 하지만 눈코입 등의 자세한 묘사는 적당히 생략함으로써 작가 자신의 내면을 더욱 강하게 드러냈다.

박진화는 타율성과 억압에 맞서 80년대부터 붓을 들기 시작한 민중미술화가다.

그는 불합리한 세상 속에서 상처받은 자신의 내면과 육신을 작품으로 그려냈다. 그렇기 때문에 그의 그림들은 곧 작가 자신이다.

작가는 그림 속에 그가 바라는 이상향과 꿈, 절망과 상처 등을 동시에 표현했다.

갤러리 반디(02-734-2312)



<인터넷 뉴스팀>


* 사무처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8-12-1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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