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민미협 아카이빙/2000년~2009년대 자료

수원일보, ‘젊은 작가들의 성찰과 에너지를 확인한다’

by (사)한국민족미술인협회 2020. 11. 30.

‘젊은 작가들의 성찰과 에너지를 확인한다’  
10일~28일 행궁동 한데우물 창작촌에서 ‘기지개 켜다’展  

박장희 기자  jjang362@suwon.com



▲ ‘기지개 켜다’展 포스터

행궁동을 중심으로 창작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데우물 창작촌은 10일부터 28일까지 창작촌 문화공간(팔달구 행궁동 한데우물길 인근)에서 ‘기지개 켜다’ 청년작가展을 갖는다.

이번 전시전은 새봄을 앞두고 지역 미술의 활성화를 위해 경기대 예술대 대학원 재학생들로 이뤄진 창작 그룹 ‘기지개 켜다’에서 활동하는 10명의 젊은 작가들의 회화와 조형 작품들이 전시된다.


▲ 김미정 作 ’나르시시즘’

이오연 한데우물 창작촌장은 전시회의 취지에 대해 “조형적 성찰을 통해 세상의 바다를 항해할 예비 작가들의 열정을 통해, 힘겹고 어려운 시간을 이겨내는 에너지를 충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데우물 창작촌은 지난해 8월 지역문화의 활성화와 작가들의 창작여건 개선을 목표로 행궁동 주민발전위와 시민단체 등이 함께 행궁동 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출발했다.

창작촌과 전시 문화공간으로 구성된 창작공간은 현재 청년작가 6명이 창작촌에 입주해 작업하고 있으며, 개관 이후 꾸준한 전시회와 기획전으로 수원화성 행궁동 일대에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창작촌은 오는 3월 수원민미협 초대전인 ‘2009 새로운 지평전’과 5월엔 나혜석 생가 거리 미술축제를 비롯해 한데우물 입주 작가 개인전과 행궁동 주변의 ‘빈 상가 프로젝트展’도 계획하고 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