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cafe.naver.com/sminart/1355활기차고 열심히 삶을 살아가던 일반 시민들이 용산참사로 인하여
다리가 부러지고 허리를 다치는 신체적인 고통만이 아니라
정서적으로도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00님은
한달간 수면 장애로 잠을 자지 못해서 수면제를
복용해야 했으며 지속적으로 까만 꿈을 꾸었다고 합니다.
어느 할아버지가 병실을 기웃거리며 나타났다가 사라지기도 했는데
아마 조상인 할아버지가 살려주었나 보다고 했습니다.
00님은
살려달라고 외쳤던 그 때 유독가스 때문에 호흡곤란이 있었고
아직 물을 마실때도 숨을 쉴 수 없을 때가 있다 합니다.
00님은
사회생활을 다시 할 수 있을까 하고 이야기 했었고
00님은
분쇄되었던 발목으로 재수술을 받았습니다.
멀쩡하던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열심히 살아보고자 노력했던 시민들이
도대채 왜!!! 이 고생을 해야 합니까?
예술치유는 용산참사로 인한 마음의 고통을 함께하고자 하여 시작하였습니다.
부상자들은 몇날 며칠동안
생명의 나무에서 희망의 열매를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용산참사 문제가 올바로 해결되지 않는 한
진절한 치유는 있을 수 없을 것입니다.
돌아가신 분들의 명예를 돌려주어라!
이명박 정권은 사과하라!
구속자를 석방하라!
철거민들의 생존권을 보장하라!
<용산 참사 부상자들과 함께하는 예술치료사 성효숙>
용산참사 현장의 "끝나지않는전시" 성효숙展입니다.
다음전시는 일러스트작가모임의 전시가
7월24일부터 8월 한달동안 생동감있게 진행됩니다.
많은참여바랍니다.
'전시안내 > 2001년~2009년 전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용산참사추모기금마련전 (0) | 2020.09.27 |
---|---|
엄마야누나야_이영학展_2009.6.26-7.10 (0) | 2020.09.27 |
여의도 퍼포먼스 민심전 (0) | 2020.09.27 |
그림책 화가, 촛불을 들다展_2009.7.24-8.20 용산레아 (0) | 2020.09.27 |
파견미술-미영이가 시킨전-이씨 니가 시키는 대로 내가 다 할 줄 아나? (0) | 2020.09.2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