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술포장마차‘오아시스’입니다.
여러분은 언제부터인가 광장을 잃어버리고 있지 않습니까?
TV나 거리의 곳곳에서 문화행사는 많이 열리지만 막상 예술가들과는 상관없는 문화행사들이 많이 열리고,
정작 예술가들의 놀이터는 점점 사라져가는 것은 왜일까요?
부담 없이 어울리고 만나서“시 한수 읊조리고, 즉석 스케치에다, 막걸리(쐬주, 맥주, 밀주..)에
노래한사발, 춤 한판”놀고 싶은데 막상 예술가들이 모일 수 있는 장소는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예술포장마차는 예술가들을 위한 놀이터입니다.
예술이 값비싼 갤러리나 미술관, 번듯한 공연장에만 모셔질게 아니라‘예술가의 일상’속에도
살아 숨 쉬게 하고자 마련되었습니다.
예술포장마차는 미술, 음악, 시, 문학, 춤, 연극, 영상, 독립영화, 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교류하는 예술가들의 플랫폼입니다.
여기에서는 원하는 작가들은 직접 창작할 수 있고, 발표할 수도 있습니다.
작가여러분들이 팔고 싶은 소품을 가져와서 팔아도 됩니다.
작품 CD, 카탈로그, 사진, 유화, 수채화, 시집..,
또 틀고 싶은 작품 비디오가 있으면 가져오세요.
틀어 드립니다.
또 하나.. 비장의 요리 있으면 실력발휘 해보십시오.
오랜 작업실생활에서 터득한 나만의 노하우 요리! 재밌는 요리! 있으면 연락주세요.
예술포차의 일일 음식퍼포머로 초대하겠습니다.
심심, 스트레스, 호주머니 가볍고, 음주가무가 생각날 때,
다른 예술가들 만나고 싶을 때, 외로울 때 그냥 놀러오세요.
<사업기간 및 장소>
2005년 2월 1일부터 ~ 2005년 7월 31일까지(총 6개월간)
매주 수목금토일 오후 3시 ~
정식오픈 : 2005년 2월 5일 오후 3시(토요일)
장소 : 홍익대 앞 ‘걷고 싶은 거리’야외무대근처(임시장소)
문의 : 오아시스 프로젝트
http://www.squartist.org
paintkyh @ hanmail.net
011 - 301 - 4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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