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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미협 아카이빙/2000년~2009년대 자료

소유를 넘어, 지배를 넘어 <우리가 섬이다>展

by (사)한국민족미술인협회 2020. 11. 27.

http://cafe.naver.com/sminart/553
소유를 넘어, 지배를 넘어 <우리가 섬이다>展


■ 전시 개요

▷ 전시명 : 소유를 넘어, 지배를 넘어 <우리가 섬이다>展
▷ 기간 : 2008. 08. 15(금) ∼ 2008. 08. 31(일)
▷ 장소 : 헤이리 문화공간 마음등불 www.heyrimaum.com
▷ 주관 : 독도를 생각하는 예술가들
▷ 책임기획 : 김기호 011-9080-9417
▷ 기획위원 : 전미영, 나규환, 전승일


■ 참여 작가 (무순)

김기호/김영진/김윤기/김종도/김천일/나종희/두시영/류충렬/민정기/문영태
박야일/박진화/박흥순/성효숙/손장섭/박은태/서수경/이구영/이명복/이윤엽
이인철/이종구/임옥상/장진영/정세학/최민화/강성봉/곽영화/김동철/김미선
김종례/김정헌/김태헌/민정기/박경훈/박불똥/박영균/박찬국/박충의/정정엽
배영환/신은영/위종만/이철재/주완수/이안수/안만욱/안병남/안상규/이생진
공영석/김두안/천호석/윤후명/김완수/이 인/전승일/성낙중/배인석/김운성
김서경/최석태/홍선웅/최수완/이이화/유양옥/임 국/이기정/그림공장/문동호



■ 전시 취지 및 주제

아시아의 평화와 공존, 나아가 세계 평화를 염원하는 우리 문화예술인들은
최근 일본이 중학교 사회과 학습지도요령 해설서 개정을 통해
다시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며 자신들의 과거 제국주의 침략전쟁을 미화하고,
학살과 범죄의 역사를 정당화하려는 시대착오적 도발을 자행하고 있는
작금의 상황에 대하여 심각한 우려를 금할 수 없습니다.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은 우리의 주권과 역사를 부정하는 것임은 물론
평화와 우호를 향한 아시아인들의 연대와 노력에 대한 모독이며,
동시에 우리가 일제 식민통치 하의 친일반민족 행위를 단죄하지 못하고
잘못된 과거사를 바로 잡지 못한 뼈아픈 결과이기도 합니다.

독도는 우리에게 역사이며
영토 이상의 상징입니다.

독도를 생각하는 예술가들은
2008년 8월 15일을 새롭게 맞으며 <우리가 섬이다>展을 통해
일본이 제국주의 침략사의 어두운 과거를 과감히 털고 일어서길 기대해보며,
독도문제가 ‘소유와 지배’의 시선을 넘어
아시아와 전 세계의 평화 · 평등 · 공존을 향한 ‘예술적 경험과 상상’의 상징으로 기억되고
성찰을 통한 역사의 진실을 찾아가는 계기가 되길 기원합니다.


2008년 7월

독도를 생각하는 예술가들




(첨부파일 참조) 클릭~!!
http://cafe.naver.com/sminart/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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