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내기' 돌려달라', 인권위에 진정
민중미술가 신학철 화백의 유화작품 '모내기'의 보존상태와 검찰의 열람 거부 사태를 둘러싼 논란이 국가인권위원회의 조사를 받게 됐다.신학철 화백과 민족미술인협회는 11일 오후 '작품을 작가에게 돌려주라'는 유엔 인권이사회의 권고를 한국정부가 즉각 수용할 것을 촉구하는 진정서를 국가인권위원회에 접수시켰다.
신 화백측은 진정서에서 "인류사회의 보편적 요구사항인 유엔 인권이사회의 권고를 한국 법무부가 사실상 거부하기로 방침을 세웠다"고 비판하고 작품의 반환과 원상복구, 책임자의 공개 사과를 요구했다.
CBS사회부 정태영기자 god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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