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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미협 아카이빙1681

교황 요한바오로 2세, 어머니(마리아)의 품으로 돌아가다. 교황 요한바오로 2세, 어머니(마리아)의 품으로 돌아가다. 로마 가톨릭 교회를 지난 26년간 이끌어온 교황 요한 바오로 2세(84)가 한국시간 3일 오전 4시 37분에 서거했다고 바티칸이 밝혔다. 이제 요한바오로 2세는 육신을 떠나 영혼이 되었다. 인간은 누구나 죽는다 그리고 영혼을 갖는다 그리고 어머니의 품으로 돌아간다. 어머니보다 먼저 육신을 버린 자는 어머니의 가슴에 묻혀 살다가 어머니와 함께 어머니가 가는 곳으로 간다. 죽음이란 그러하다. 오직 어머니의 품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올 때도 모르고 갈 때도 모르고 가는 게 인생이다. 죽음이란 위대하다. 위대한 죽음 앞에 전세계가 애도함도 당연하다. 죽음은 또 다른 죽음을 세우기 위해 장례식은 엄숙히 진행될 것이요 차기 교황을 뽑을 전세계 추기경들이 로.. 2020. 11. 10.
해설◆[詩 없는 詩] 詩集◆ [詩 없는 詩-1] 제목 : 겨울입구 시인 : 정 효료수 ◆[詩 없는 詩] 詩集◆ . [詩 없는 詩-1] . 제목 : 겨울입구 . 시인 : 정 효료수 2005-03-19 오후 5:07:00 Delete 뒷 말 벌건 색깔의 "전기사용계약 해지 예고서"를 받은 시인은 시인은 2005년 1월5일까지 미납된 56,070원의 전기세를 해지예고날인 2005년 02월 05일까지도 내지 못하여 해지될 위기에 처 하였다. 시인은 위대한 "한국전력공사"에서 발행한 "전기요금수납통지서"를 훑어보면서 그 위에 저승사자처럼 떡 붙어 있는 무서운 내용의 "고객 안내문"을 읽어 내려갔다. 그러다가 "미아찾기 한국전력이 함께합니다."를 보게 되었다. 박수진(여) ●실종 당시 16세 ●2004년 10월 9일 충남 천안시 성황동 ●하교길에 실종. 인중과 왼쪽 무릎에 흉터가 있고 시력이 나쁨... 2020. 11. 10.
미협게시판 글 보관 -299 (사)한국미술협회 2005-03-21 미술인에게 고함 엄종섭 편집주간 한국 미술협회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미술대전은 역겨운 냄새가 진동할 정도로 부패하고 타락했었다. 그것이 미술대전의 오염된 역사들이었기에 미술인들로부터 외면당하고 질타의 대상이 되어 왔으며 나아가 미술협회의 존폐위기에까지 여론이 몰렸던 게 사실이었다. 학연 지연으로 이어지던 악연의 부패 고리는 끈질기게 음성적으로 이어져 왔으며 결국에는 돌이킬 수 없는 치욕적인 수모를 당하기도 했다. 일부 야합한 부도덕한 미술인들 탓에 순수한 미술인들의 명예에 먹칠을 한 정점에는 항상 집행부가 연루되어 왔으며 그 여파는 현재에까지 이어지고 있다. 더욱이 10수년간 연결돼 온 일정학교 출신의 독선적인 파행운영은 미협의 위상을 추락시키고 피폐화시킨 결과를 가져왔다. 하지만 이에 비례하여 의식 있는.. 2020. 11. 10.
하반기에 열릴, 제2회 가상의 딸전을 위한 세미나를 다음과 같이 시작합니다. 올해 미술인회의 여성분과에서는 하반기에 열릴 제2회 가상의 딸전을 위한 세미나를 다음과 같이 시작합니다. 아시다시피 올 ‘가상의 딸’전의 주제는 '가족-상상의 공동체'입니다. 이 세미나는 인류학을 전공했고 현재 여성문화이론연구소에서 한국 가족의 변화와 재구성에 관한 박사논문을 준비 중인 권희정씨께서 흔쾌히 맡아 주셨습니다. 총 5회의 이 세미나가 '가족과 여성'을 화두로 작업하고자하는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번 가상의 딸 전시는, 인사동에 있는 갤러리(장소 미정; 1회 세미나전까지는 결정됨)를 포스트로 삼고 인사동 길거리, 낙원시장에 이르는 공간의 곳 곳에서, 시월말쯤 열릴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세미나 기간 중에, 작가여러분의 전시에 관한 많은 토론과 제안이 전시를 더욱더 풍부하게 .. 2020. 11. 10.
그림과 예술 그림과 예술 삶의 즐거움은 직업(사냥)을 떠나서, 당연히 놀이의 증가에 있겠다. 또한 삶의 깊이는 예술의 증가에 있겠다. '나'만 삶의 깊이에 즐거움을 갖는 것은 예술이 될 수 없고 놀이이다. 혹은, 求道이다. '나'를 찾는 이 놀이의 깊이는 즉, 축척된 '나'는 어디로 가는가? 그냥 '나'로 끝나면 滅이지만, 이 '나'가 '너'를 만날 때 예술이 된다. 藝術은 '너'에게 의지하는 모든 순간들이다. '나'의 축척됨이 없어도... '나'의 끝의 이미지인 解脫(작품)로 '너'에게 보시하는 것은 불교라는 조직의 일이다. 이와같이, 본다는 형식으로서 그림을 시대에 맞게 조율시켜 놓는다는 것이 지금의 그림조직의 모습이다. 그런데 보는 일로서의 그림(놀이)은 불교조직 처럼 어떠한 분명한 목표가 있고, 그림이라는 본.. 2020. 11. 10.
제주 4.3항쟁 문화예술제 역사의 아픔을 딛고 평화의 큰길로 제57주년 제주4.3항쟁 문화예술제 열려 제57주년 제주4.3항쟁을 기념하는 '4.3문화예술제(제12회)'가 오는 4월 1일 ‘지구화시대의 4.3문학’이라는 주제의 문학심포지엄을 시작으로 4월 10일까지 제주도 각지에서 열린다. 작년 9월 노무현 대통령의 4.3항쟁 유가족에 대한 국가적 차원의 공식사과로 인해 4.3항쟁은 56년 동안의 한을 푸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제 4.3항쟁은 비극의 역사를 뛰어넘어, 항쟁의 정신 계승과 더불어 평화추구와 이를 위한 공동연대 및 실천의 문제까지 나아가야 할 의미를 지니게 되었다. 이번 4.3문화예술제에서도 이러한 4.3항쟁의 새로운 의미와 가치의 초석이 되고자 하는 노력들을 보인다. 이전의 예술제가 진상규명을 목표로 한 비극적 사건의.. 2020. 11. 7.
'미술관에서 놀기'전 출품하세요 사단법인 민족미술인협회 대구경북지회 대구경북 민 족 미 술 인 협 회 대구광역시 북구 읍내동 한서타운 상가 113동 202호 전화:422-1382, 016-273-1382 www.dgminart.com www.minart.org www.dggallery.net 문서번호 : 민미-대경-05-03-1 시행일자 : 2005년 3월 28일 (경유) 수신 : 참조 : 제목 : 가족과 함께하는 미술축제 - ‘미술관에서 놀기’전 출품의뢰 지역미술의 발전과 각자의 예술성취를 위하여 불철주야 노력하고 계시는 성생님의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5월 3일부터 8일까지 문화예술회관 일반1전시실에서 열리는 대경민미협에서 기획하는 상기 행사(전시)에 선생님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랍니다. 지역미술의 다양성 확보와 지역 대중들과의 즐.. 2020. 11. 7.
[담화]시민의 삐를 빠는 미술정신은 빠른 시일 내에 반드시 정리하리라 시민의 삐를 빠는 미술정신은 빠른 시일 내에 반드시 정리하리라 아직도 시민 위에 미술이 있다고 생각하는 이 천한사고가 대구미술에 역하게 흐르고 있다. 이런 바이러스성 사고는 대구의 정체성을 짓뭉개고 대구의 혼을 갈가먹어 가고 있다. 시민의 삐를 빨아 달콤한 예술에 취하겠다는 미술사고는 이 시대의 무서운 병균이 될 수 있다. 이런 폭탄선언 앞에서 미술은 이성을 찾아 바둥거릴거고 이제 미술은 하는 짓이 하나 있을 것이다. 불우이웃돕기 전시회라고 할 것이며 여러 그룹들이 일어나 할 것이다 그것은 마치 대구를 아주 살찌게 하는 것처럼 쇼가 될 것이다. 정치하는 강자들에겐 야비하도록 간사하면서 별로 힘없는 시민들에겐 마치 무슨 권력이나 가진 것처럼 우월함에 떠는 웃기는 수작들아 대구미술에 자옥한 분진으로 해를 가.. 2020. 11. 7.
'올해의 예술상' 제도개선 심포지엄 개최 "투명성 보장위해 심사과정 공개해야" '올해의 예술상' 제도개선 심포지엄 개최 '올해의 예술상'의 제도개선을 위한 심포지엄이 지난 25일(금) 2시 대학로 문예진흥원 마로니에미술관 3층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지난해 처음으로 제정된 '올해의 예술상'은 기초예술에 대한 지원을 통해 예술의 창작활성화를 꾀하고 이를 통해 국민 문화향수권을 높이기 위해 제정되었다. 그러나 급하게 상이 제정된 탓에 준비 부족으로 선정방법과 축제운영의 미숙함 등에 대한 지적이 있었다. 또한 무용분야 수상자인 홍승엽 씨가 비디오 심사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수상을 거부하는 사태까지 벌어진 바 있다. 이에 문예진흥원은 각계 전문가들을 초청해 지난해의 성과를 평가하고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된 것이다. 심포지엄은 전.. 2020. 11. 7.
대구문화예술 홍종흠 관장께 질문하오 (대구문화예술회관 질문코너-펌) 대구문화예술 홍종흠 관장께 질문하오 (대구문화예술회관 질문코너-펌) Name 정감가 대구문화예술회관 홍종흠 관장게 질문하오 대구문화예술회관 정문을 들어서면 오른쪽에 수위실이 있고 바로 곁에 대구미술협회 사무실이 있습니다. 넓기도 하고 위치도 원체 좋은 곳인데 그 공간은 대구미협이 문화예술회관이 생긴 이래로 계속 쓰고 있는데 도대체 임대료는 얼마입니까. 그리고 몇 년 계약이며, 어떤 식으로 이루어져 왔는지 알고자합니다. 관장님께서는 필히 답을 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이메일로 답이 오리라 기대합니다. 정 효료수의 글을 폐쇄한 대구미협 2 나는 대구문협을 바라보면 한심하다는 생각에 앞서 참 서글프다는 생각이 든다. 대구예총의 들러리에 불과한 그 꼴값을 보노라면 욱하니 비위가 상한다. 솔직히 그럴 바에는 예총에.. 2020. 11. 7.
4`3항쟁 57주년 4`3문화예술제 알림 4-3항쟁 57주년 제12회 4-3문화예술제 “역사의 아픔을 딛고 평화의 큰길로” 주 최 : (사)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제주도지회 주 관 : 4-3예술제 사업단 후 원 : 제주도, 제주시, 문화관광부, 한국문화예술진흥원 장 소 : 제주신산공원 일대, 표선백사장, 국립제주박물관, 중소기업지원센터대회의실, 제주도문예회관 기 간 : 2005년 4월 1일(금) ~ 4월 10일(일) 문의처 : 제주민예총 사무처 758-0331~2 ▶2005 4-3항쟁 57주년 전야제◀ “역사의 아픔을 딛고 평화의 큰길로” ■ 일시 : 2005년 4월 2일(토) 19:00 ~ 21:00 ■ 장소 : 제주시 신산공원 ■ 주최 : 제주시 ■ 주관 : (사)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제주도지회 ■ 출연 : 소년소녀합창단, 주부합창단, 이정미, .. 2020. 11. 7.
지원기금 운용과 관료...서울아트가이드 4월호 미리보는 서울아트가이드 4월호 콘텐츠 ■ 이경성 칼럼(21) 덕수궁 석조전을 국립근대미술관으로 만들자 / 이경성│미술평론가, 전국립현대미술관장 ■ 정중헌의 문화칼럼(12) 실력과 노력으로 빚어낸 ‘조승우 신드롬’의 매력과 충격 / 정중헌│조선일보 논설위원 ■ 탁계석의 예술산책(23) 청소년 폭력 해법은 있다 / 탁계석│음악평론가, 리더스컬처클럽 대표 ■ 나의 발언 ㆍ(64) 지원기금 운용과 관료, 미술인의 반성을 촉구함 / 최열│미술평론가 ㆍ(65) 1% 富者와 99% 貧者의 건축판, 그리고 나라망신 시키는 외무부 재외 공관의 건축몰이해 / 전진삼│건축비평가 ㆍ(66) 21세기 예술은 무엇인가? / 김미진│세오갤러리 아트디렉터, 홍익대 겸임교수 ㆍ(67) 우선 액자의 유리부터 떼어 내자 / 박원식│미술평.. 2020. 11. 7.
민중미술을 생각하며(펌글) 민족민중미술은 과거 독재정권과 냉전구조 속에서의 남북분단의 아픔을 타도및 극복하기 위한 것이라 해도 틀린 말이 아닐 것이다. 그 당시 사회의 자연스러운 요청이었고 그에 부응하기 위하여 모인 미술인들의 결집체가 민족민중미술 협의회라 할 수 있다. 이제 참여정부가 들어선 이 시점에서 과거의 민족민중미술은 새롭게 태어나지 않으면 안된다. 비록 국내에 많은 모순이 여전히 있지만 과거와는 질적으로 바뀌었다. 더 이상 양심에 구차하게 물어 볼 필요가 없는 사회인 것이다. 그러나 양심적 미술인이 필요없는 시대가 된지 오래 됐지만 사회가 질적으로 발전한 만큼 모순도 질적으로 발전할 것이다. 노동조합이 더 이상 독재타도를 위한 주력부대는 아니며 그 본연인 노동자 이익을 위해서 투쟁한다. 정치적으로는 민주노동당이 생겼다... 2020. 11. 7.
두시영 작가 초대전 두시영의 작품 사상은 민족성의 기반 위에 새겨진 생명의 노래다. 작가는 이 말을 "아리랑"이라는 말로 함축하고 있다. 그는 우리의 삶과 역사, 우리의 생명을 잉태하고 키워온 대지, 백두산하의 생명력을 구성지게 표현하고 있다. 두시영의 회화는 현실 변화에 대하여 보다 근원적인 뿌리찾기 쪽으로 상징과 도상을 질박하고 흙냄새나는 표현질을 가지고 영성의 활기 찾기를 시도하고 있다. 원동석(미술평론가, 목포대학 교수) 2005/03/19 23:40:02 Hit : 18 2020. 11. 7.
원동석교수 퇴임기념전 <민족미술의 논리와전망전> 일정변경 원동석교수 퇴임기념전 여러가지사정으로 전시일정이 변경되었습니다. 참여를 바라는 작가분은 시일이 촉박하지만 많은 동참바랍니다. 1.전시기간: 2005년 3월19일(토)~ 3월25일 (금) 2.전시장소: 목포문화예술회관 5.6전시실 3.회 비: 15만원 계좌번호-농협 653014-52-183322 이성재 4.전시오픈: 2005년 3월19일(토) 오후5시 5.자료마감일:1005년 2원26일한 6자료제출처: 전화(김호원) 016-621-1811 메일 khow@naver.com 웹하드 www.kthard.com 아이디 mpchj 비밀번호 12345678 *도록제작중이니 기한을 엄수해주십시오 7.작품제출: 2005년 3월17일 한 작품사진. 약력(10줄~15줄) 원교수에대한 글 간단히 8.작품제출처:( 526-85.. 2020. 1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