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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미협 아카이빙1681

청계천과 올덴버그? -임옥상 청계천과 올덴버그? 청계천 기념조형물 선정기준 뭔가 임옥상 _ 화가 광화문 흥국생명 본사 앞에 서 있는 보로프스키(Borofsky.미국)의 '망치질하는 사람'을 처음 보았을 때 나는 매우 놀랐다. 잘 알다시피 검은 실루엣의 이 거대한 조형물은 느리게 망치질 운동을 반복하는 노동에 바치는 헌사, 즉 노동 예찬이다. 보로프스키는 '인간 정신(마음)은 가슴과 손 사이의 공간에 존재한다'고 말했다. '손'위에 군림하고 손을 지배하는 것이 일상화된 '머리'들만의 세상에 던지는 도전장이다. 그런데 나는 이 대목에서 고개를 갸우뚱하지 않을 수 없다. '망치질하는 사람'은 서울에 72번째 세워졌다(프랑크푸르트 것이 A1이고 한국 것은 A72이다). 세계 곳곳의 이렇다 할 대도시에 거의 다 세워졌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 2020. 11. 7.
화가들, '북한 어린이에게 물감보내기 운동' 벌인다 ▲ 출품작 중 하나. 민미협 회장 여운의 작품. ⓒ2005 여운 3월 7일까지 인사동 아트사이드에서 '범미술인 전시전' 열어 화가들이 북한 어린이들에게 물감을 보내주기 위해 너나없이 팔을 걷었다. 3월 2일부터 7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아트사이드에서 열리는 '북녘 화가와 어린이에게 물감 보내기 운동을 위한 범미술인전(展)'.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작가는 여운, 주재환, 강연균, 김운성, 홍선웅 등 50여명이다. 또한 여기에 원로 통일운동가 백기완(고문)과 소설가 남정현(고문)과 시인 신경림(공동대표) 등의 문인, 김덕룡·유인태·권영길 등 여야의 국회의원들도 뜻을 함께 했다. 2일 오후 6시 전시장에서 열린 개막행사에는 작품을 출품한 작가들은 물론, 백기완과 신경림, 여야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좋은 .. 2020. 11. 7.
'북녘에 물감 보내기' 미술인 전 개막 '북녘에 물감 보내기' 미술인 전 개막 수익금 전액 물감 구매. 2일∼7일 아트사이드에서 [통일뉴스] 이현정 기자 2005-03-02 오후 7:56:27 ' ▶2일, 북녘화가와 어린이들에게 물감을 보내기 위한 미술인 전이 관훈동 아트사이드에서 개막됐다. [사진-통일뉴스 이현정기자] 북녘화가와 어린이에게 물감 보내기 운동을 위한 범 미술인 전'이 2일, 오후 6시 서울 종로구 관훈동 아트사이드 갤러리에서 개막됐다. 이번 전시회는 국립현대미술관 김윤수 관장이 2003년 제주에서 개최된 제주민족평화축전에 참석해, 북측 조선미술동맹으로부터 북녘 어린이들과 화가들이 물감 부족으로 학습과 작품제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말을 전해듣고 민족미술협회(회장, 여운)에 물감보내기 운동을 제안해 마련된 행사로 50여명의 미.. 2020. 11. 7.
「대한민국미술대전」/신뢰성 흔들린다/「월간미술」 운영비리 폭로 「대한민국미술대전」/신뢰성 흔들린다/「월간미술」 운영비리 폭로 세계일보 1999. 11. 12 ◎특선작가 70% 심사위원과 “각별”/“학연­정실심사 고질화” 비난높아 화가지망생들의 「과거시험」으로 통하는 대한민국미술대전.최고 권위의 신인공모전이자 의욕적인 작가성장의 마당이 되어야할 이 「미전」은 과연 그 신뢰와 공정성을 인정받을 수 있는가. 가장 공평하게 누구에게나 열려 있어야할 대한민국미술대전이 파벌과 정실,학맥과 인맥으로 뒤엉킨 심사비리의 현장이며 미술계 부패온상으로 지탄받아 마땅하다는 주장이 제기돼 커다란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국내 미술전문 권위지인 「월간미술」(11월호)은 「미술대전 심사,해도 너무 한다」제하의 특집기사를 통해 현행 미술대전 운영상의 비리는 물론 심사위원­특선작가와의 함수관계 등.. 2020. 11. 7.
국회의장실에 민중미술 ‘자리’ 국회의장실에 민중미술 ‘자리’ [한겨레 2005-03-01 19:42:04] 1989년 국가보안법에서 규정한 ‘이적 표현물’로 판정받아 대표작 를 압수당했던 민중미술가 신학철(62)씨와, 제주 4·3 항쟁 연작화로 널리 알려진 참여작가 강요배(53)씨의 근작 그림들이 최근 국회의사당 국회의장실에 새로 내걸렸다. 국회 사무처는 1일 “1월 말 집무실에 새 그림을 걸고 싶다는 김원기 국회의장의 뜻에 따라 신학철, 강요배씨의 근작 6점을 사들여 집무실과 회의실, 비서실에 걸었다”고 밝혔다. 걸린 작품은 , 등 신씨의 풍경·정물그림 넉 점과 강씨의 200호짜리 풍경화 , 등이다. 은 시골길 가로수의 기운찬 모습을 사실적으로 그린 두 종의 풍경화로 집무실 의장석 뒷벽과 회의실 벽에 걸렸으며, 강씨의 는 회의실 의.. 2020. 11. 7.
정 효료수의 중화사상(中華思想), 아울러 미술인회의의 발전을 축하드린다 정 효료수의 중화사상(中華思想), 아울러 미술인회의의 발전을 축하드린다 정 효료수의 중화사상(中華思想) 2005년 2월 26일 이화여자대학 모퉁이의 이화-삼성교육관에서 ‘미술인회의’총회에 정 효료수의 나들이가 있었다. 그 전날 미술인회의 게시판에 “미술인회의는 정 효료수의 나들이에 생화 한 송이와 3분의 소개할 시간을 부탁하노라”는 글이 올랐었다. 소문에 회원이 600여명 정도라지만 미술집집마다 대문이 폐가(廢家) 비슷하게 흉물스런 마당에 을씨년스런 자기네의 자게판 역시 그들이 보지 않았음은 당연이었을 것이다. 그리고 2003년에도 행차를 할 수도 있다는 기별만 오고 나타나질 않았었지 않은가 그날 총회에 참석한 대부분의 회원은 정 효료수가 참석한 줄 까맣게 모르고 있었다. 멀리서 정 효료수님이 이 자리에.. 2020. 11. 1.
민족미술20년사 여기에 자료를 올려주세요 http://www.minart.org/에 로그인을 한 후 우측상단 -자료채집-을 클릭 한 후 수집내용을 참고 하시어, 자료를 올려 주시길 바랍니다. 자료 수집내용 알기 http://www.minart.org/ztm/min_story.htm 자료 올리는 곳 http://www.minart.org/bbs/zboard.php?id=min_story&page=1&page_num=20&category=&sn=off&ss=on&sc=on&keyword=&prev_no=1&sn1=&divpage=1&select_arrange=headnum&desc=asc 2020. 11. 1.
총회를마치고-목포 민미협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목포 민미협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지난 2월 19일-20일까지 저희 (사)민미협은 일꾼대회와 05년 총회를 목포 청소년수련관에서 무사히 마쳤습니다. 무엇보다 현 집행부는 스스럼없이 전달되어온 회원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할 수 있어서 더욱 뜻 깊었던 목포 총회가 아니 였는가 싶습니다. 모든 회원님들의 목소리를 소중히 담아 05년도 집행에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 할 것이며, 이제는 지역의 목소리와 회원의 목소리가 해를 거듭 할수록 더욱 커가는 민미협을 같이 만들어 나가길 바라마지 않습니다. 작년 한해도 우리 민미협은 전국에 걸쳐서 약 80여건이 넘는 수 많은 사업들을 전개해 나갔습니다. 이 모든 사업은 어느 하나 빠짐없이 민미협의 소중한 사업이 아닐 수 없습니다. 개인전에서부터 출판, 지역의 자체사업, 그.. 2020. 11. 1.
미술대전은 어디로??? 미술대전은 어디로? [미협 간담회, 규탄 퍼포먼스 함께 열려] 최근 대한민국미술대전의 대통령상 도입과 관련하여 많은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한국미술협회(이사장 하철경, 이하 미협)는 2월 25일(금) 낮 12시 서울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미술대전에 대한 미협의 입장을 밝혔다. 1960~70년대 국전처럼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문화관광부장관상 등의 고위관직 시상제를 부활시킨 것을 골자로 한 미술대전 개편안은 발표 이후 시대 착오적이고 권위적인 발상이라고 비판받아 왔다. 민예총을 포함한 4개 문화예술단체도 성명서를 통해 “미술대전의 폐지와 새로운 수상제도의 수립을 위한 논의를 본격화”할 것을 제안하면서 대통령상 도입을 강도 높게 비판한 바 있다. 하철경 이사장은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현재 많은 공.. 2020. 11. 1.
제 10회 국제예술퍼포먼스 콩그레 자료영상 감상회 [예술포장마차 - 오아시스]에서는 테마기획으로 2004년 10회 콩그레에 발표된 수십편의 작품 중 엄선한 자료영상과 사진을 중심으로 상영회를 가지고자 합니다. 한국에서는 좀처럼 접하기 힘든 예술퍼포먼스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일시 : 3월 5일(토요일) 17:00 ~ 21:30 장소 : 예술포장마차 - 오아시스 [상영시각표] ‘웰컴 골드’ 1부 17:00 ~ 18:30 Sylvette Babin(캐나다) Joan Casellas(스페인) Theodor di Ricco(미국) Jorge Hidalgo(콜롬비아) Sung Nyung Kyoung(한국) ‘웰컴 골드’ 2부 19:00 ~ 21:00 Chanky & inunko(일본), Edwige Mandrou & Nicolas.. 2020. 11. 1.
오아시스 프로젝트 재판일정 공지 작년(2004년) 목동예술인회관 점거 프로젝트로 예총에게 고발당한 20명의 예술가들 중 3명의 1심 재판이 있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들러주세요. 재판 일시 : 3월 4일(금요일) 오후 2시 장소 : 서울 서부 지방법원 ‘2005 고정 126호’ (5호선 애오개 역, 마포경찰서 맞은편 서울서부지방법원) 피고 : 김윤환(미술가), 이병한(예술기획), 이원재(문화운동가) 2020. 11. 1.
노동미술기획단을 모집합니다. 노동미술굿 기획단을 모집합니다. http://ilcf.co.kr/good/ 지난 2월18일 예비모임을 가지고 공개적으로 기획단을 모집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노동자의 삶과 문화를 미술로 함께하는 노동미술굿이 여러분에게 손을 내밀었습니다. 노동미술에대한 관심과 사랑을 시작 하실 분은 자신의 프로필을 올려주세요. 노동미술굿은 2004년 첫번째 전시를 인천 ,광주 ,서울 ,부산 순회하며 전국을 돌았습니다. 기존의 전시는 노동미술굿 사이트에 가시면 자료를 볼수 있습니다. 노동자들의 참여전에서부터 전시기획할 기획자, 전시진행에 참가할 작가 분들은 당장 나와 주세요. 노동자의 삶의 어떤것이라도 자신이 공유 할 수 있다면 여러분은 노동미술굿에서 함께 하십시요. 3월11일 인천(해시)에서 7시에 모임이 있어요. 2020. 11. 1.
성명서-문화부는 미술대전에 대한 기금지원을 중단하라! 문화부는 미술대전에 대한 기금지원을 중단하라! 대한민국미술대전이 다시 문제다. 최근 언론보도에 의하면 한국미술협회는 미술대전의 권위를 세우기 위해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한다. 또 운영방식에 변화를 도입, 비구상(한국화·서양화·판화·조각), 서예, 문인화로 구성된 1부와 구상, 공예, 디자인 분야로 구성된 2부로 나눠 진행하고 평론가상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미 문화관광부는 행정자치부와 상의해 상반기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의 시상을 승인한 상태다. 그러나 이를 바라보는 문화예술인들의 마음은 착잡하기만 하다. 미술대전의 권위는 그 스스로가 추락시켜 왔다. 학연으로 얼룩진 심의, 금품수수 등 온갖 비리는 끊이지 않는 추문을 넘어 수 차례의 법적 처벌마저 받은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0. 11. 1.
출품요청-국군 기무사령부 주둔지를 활용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건립을 위한 미술인들의 전시 국립 현대미술관 기무사 터 이전을 위한 범 미술인 전시회(가) 국립 현대미술관 기무사 터 이전을 촉구하는 화랑과 미술인이 힘을 합쳐 범 미술인 전시를 계획하고 있사오니, 민미협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본 전시는 이전 촉구를 위한 미술인들의 시위 성 전시임과 동시에 기금마련을 위한 전시입니다. 1. 일 시: 2005년 2월 16일-2월 22일 2. 장 소: 서울 사간동 및 인사동 화랑 가 21곳 3. 출 품: 1인 1점 (10호 미만) 4. 반입반송: 본인부담 5. 판매 시: 5대5로 하며, 화랑1, 작가1은 기무사 터 이전을 위한 미술인 운동 기금으로 기부 * 기부2-작가4-화랑4 비율 6. 도록은 만들지 않으나, 브로셔를 만들 예정이므로 작가명, 작품명, 작품크기, 작품재료, 제작년도,.. 2020. 11. 1.
김민수 교수를 복직시키고 미대 교수들의 사표를 수리하라 김민수 교수를 복직시키고 미대 교수들의 사표를 수리하라 [민예총, 민족문제연구소, 학벌없는사회 성명서 발표] 서울대 김민수 전 교수의 복직을 두고 미대 디자인학부 교수들이 집단으로 사퇴서를 제출한 것에 대해 민예총, 민족문제연구소, 학벌없는사회 등은 성명서를 내고 김민수 교수를 복직시키고 권영걸 미대 학장의 사표를 즉각 수리하라고 촉구했다. 는 제목의 성명서에는 권영걸 서울대 미대 학장 측이 제기한 복직 반대 이유를 조목조목 비판하고 있다. 서울대 미대 교수들이 김민수 교수의 복직을 꺼리는 표면적인 이유로는 "재임용에서 실적이 되지 않아 탈락한 것을 선배 교수의 친일 행적을 논문에 게재해 부당하게 탈락한 것처럼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는 것과, 그의 저술이 표절을 범해 학자로서 몰염치를 보였다는 것, 그리고 .. 2020. 1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