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민미협 아카이빙/2000년~2009년대 자료1417

박진화미술관 오픈 http://blog.daum.net/mongpi58 강화도 대산리 박진화작업실 인근에 농기계창고(50평)를 개조하여 오는5월30일(토)박진화미술관을 개관합니다 박진화미술관은 박진화의 작품세계와 더불어 어려웠던 한 시절을 같이했던 선배님들과 박진화의 지인지기들. 그리고 그의 제자, 후배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만들었습니다. 이곳에서는 매년 총 5회 정도의 전시가 이뤄지게 되며, 그 중 2회는 박진화의 신작이 발표 될 것입니다. 이 미술관은 소액 후원기금을 통해 운영되며 누구든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박진화미술관은 단순한 미술감상의 공간을 넘어 시각적 체험과 마음수행공간으로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며. 박진화의 작품전시 뿐 아니라 후원회가 추진할 여타 기획전과 미술강좌, 인문학 강의 등이 수시로 열.. 2020. 12. 1.
씨앤비, [미술현장] 갤러리반디, 이명복 개인展 작가는 마술사, 붓은 마술 지팡이 돼 새롭고 따뜻한 세계 만든다 ▲ (Family), 캔버스에 아크릴, 116.8x91, 2009 ⓒ2009 CNB뉴스 ▲ CNB뉴스,CNBNEWS ,씨앤비뉴스 지난 1일부터 13일까지 갤러리 반디에서 이명복 10번째 개인전 ‘The magician’이 열렸다.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회화학과 졸업하고 동대학원 조형예술학과 수료한 이명복은 2008 ‘굿바이 부시’ 전-SPACE PEACE을 비롯한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 등에 참여한 작가이다. ▲ 이명복 작가와 다니엘 브리세뇨 교수 ⓒ2009 CNB뉴스 그는 80년대 초반부터 민중미술 작가로 활동하며, 사회 속에서 소외되고 문제시 되는 이슈들을 작품 속으로 끌어왔다. 사회비판을 통해 사회 현실에 직간접적인 참여와 개입을 해온 .. 2020. 12. 1.
중앙일보, ‘5·18 어린이학교’ 열고 역사기행 운영 ‘5·18 어린이학교’ 열고 역사기행 운영 민중항쟁 29주년 기념행사 시작 5·18 민중항쟁 29주년 기념행사위원회가 4~27일을 ‘5월 기념 주간’으로 설정, 올해 5·18 기념 행사가 4일 시작됐다. 전교조 광주지부는 4일 광주방림초등학교와 광산구 운남동 근린공원, 전남 담양에서 ‘5·18 어린이학교’를 열었다. 이 학교 참가자 200여명은 오전에 운동회를 한 뒤 5·18 민주묘지로 장소를 옮겨 5·18 민주화운동에 대해 배웠다. 전교조 광주지부는 9~24일 ‘5·18 역사기행’을 운영한다. 옛 전남도청에서 시민군의 역할을 체험하고 상무대 영창, 민주묘지를 둘러본다. 14~16일 광주 양동시장 일대에선 ‘5·18 대동세상’이 펼쳐진다. 놀이패 ‘신명’의 오월 마당극 ‘일어서는 사람들’을 공연하고, 나.. 2020. 12. 1.
참세상, “참사가 아니라 ‘학살’이다” “참사가 아니라 ‘학살’이다” ‘아들이 아버지를 죽였다’는 정부를 심판하자 이정호 기자 / 2009년04월30일 5시03분 ▲ 용산 살인진압 100일 추모제가 29일 저녁 서울역에서 열렸다. 백기완 선생은 용산 살인진압 100일을 맞은 추모제에서 “용산‘참사’라고 하는데 말부터 바로잡아야 한다. 이것은 분명 용산‘학살’이다. 이명박 정권은 도덕적으로 죽었다. 생명이 없는 정권이다. 오늘 우리는 이 자리에서 이명박 정권의 장례위원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짧은 추모사를 대신했다. 이명박 정권 용산 철거민살인진압 범국민대책위원회(범대위)는 29일 저녁 7시 서울역에서 불교, 기독교, 원불교, 천주교 등 4대 종교단체와 함께 용산 살인진압 100일 추모제를 1천500여명의 시민들과 함께 개최했다. 사회를 맡은 김.. 2020. 12. 1.
용산참사100일 부산 미술인들의 호소문(국제신문) 용산 철거민 참사 100일! 이제 국민이 용산참사 유족들의 깊은 상처를 안아 주셔야 합니다. 망루에서 눈물을 흘리고 죽어간 전쟁 展을 부산에서 무사히 마쳤습니다. 지난 1월 20일 용산 철거민 참사 이후 서울 평화공간space*peace에서 개최한 망루전亡淚戰을 부산 순회 형식과 부산지역의 예술인들이 추가 결합한 전시와 기금마련 형식으로 4월 4일부터 4월 19일까지 3개의 전시장(제1전시-광안리, 미술문화공간 먼지/제2전시-광복동, 미타선원 갤러리/제3전시-화명동, 대안문화공간 자인)에서 개최 하였습니다. 본 전시는 게릴라 기획전으로 망루전亡淚戰이란 “망루에서 눈물을 흘리고 죽어간 전쟁”이란 뜻이 있습니다. 또한, 이 전시는 1.20 용산 철거민 참사의 폭력적 현실을 세계에 고발하고, 희생자를 추모하며.. 2020. 12. 1.
광주드림, 돌아온 오월 `공감과 저항’ 속으로 돌아온 오월 `공감과 저항’ 속으로 5·18 29주년, 어떤 행사들로 꾸며졌나 이광재 jajuy@gjdream.com 기사 게재일 : 2009-04-29 07:00:00 5·18 29주년을 앞둔 광주는 뒤숭숭하다. 아시아문화전당이 들어설 옛 전남도청의 별관 문제 때문이다. 별관의 역사적 가치에 무게를 둔 `보존론’과 오월의 에너지를 세계적 문화발전소로 확장시켜야 한다는 `철거론’이 한치 양보도 없는 가운데 양측의 물리적 충돌도 심심찮게 일고 있다. 지난해까지 도청별관을 사무실로 사용했던 5·18기념행사위원회도 올해는 옛 도청 민원실 1층으로 옮겼다. 이런 가운데 5·18행사를 주도할 행사위원회가 지난 23일 출범, 일정별 행사의 윤곽이 드러났다. 별관 논란이 5·18행사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도 관심.. 2020. 12. 1.
아시아투데이, [투데이갤러리] 이명복의 '가족' 가족(116.8x91.0cm 캔버스 위에 아크릴 물감 2009) 80년대 초반부터 민중미술 작가로 활동해 온 이명복은 전쟁을 반대하고 평화를 원하는 작품을 주로 그려왔다. 요즘 들어 그의 작품세계는 주변의 가까운 것들로 채워지고, 밝고 경쾌한 판타지를 탄생시키고 있다. 관찰자적 입장에서 현실을 바라봤던 그의 시선은 자신과 소중한 가족, 개인적인 상황들로 가득 차 있다. 작가는 마술사가 되고, 그의 붓은 마술 지팡이로 변해 새롭고 따뜻한 세계를 탄생시킨다. 커다란 동물들은 작게 표현되고, 작고 약했던 것들은 확장되고 큰 영역을 갖게 됐다. 맹수인 사자는 공 위에서 재롱을 부리는 귀여운 존재로, 커다란 코뿔소와 백마는 인형처럼 작게 그려져 있다. 갤러리반디(02-734-2312) 2020. 12. 1.
코마스 서울특별전 2009 KOMAS 전국미술대전 공모요강 “존경받는 원로화가들과 화이트카페 입장의 영광을” 2백년 지방 미술의 저력으로 지난 2007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KOMAS(Korea Mokpo Artfair Special exibition)가 2009년 제3회 전람회(2009년 7월 3일~7월 9일, 목포문화예술회관 전관)를 앞두고, 한 중 일 3대국을 잇는 지방 아트페어 시대를 활짝 열면서 처음으로 전국 미술인들을 상대로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입상작은 제3회 코마스(코리아목포아트페어) 초대작가들과 동시에 전시되고, 우수상 이상 수상자(11명)는 초대작가들과 함께 3천여 명 이상이 몰리는 오픈식 날 공식입장식인 화이트카페 행사에 초대됩니다. □ 행사개요 ○ 명 칭 : 2009 KOMAS 전국미술대전 ○ 전.. 2020. 12. 1.
[스크랩] 용산참사를 생각한다.-이들에게 더이상 깊은 상처를 주지말라! 지난 4월 22일 용산철거현장의 소식을 전하는 프래시안에 철거민 한 분이 유영숙 씨를 부등켜 안고 눈물을 흘리고 있는 사진을 보았다. 우리는 과거 국가에 의하여 자행된 폭력의 어둠을 안고 사는 상처난 영혼들이다. 다시 지난 날의 상처를 상기 시키는 이 빌어먹을 이미지들! 이들에게 더이상 깊은 상처를 주지말라! 물 수(水) 변에 갈 거(去)로 이뤄진 글자가 法이라는데, 지금 물흐르듯 순리대로 법은 흐르고 있는가? 잘 가고 있는가? 2020. 12. 1.
용산참사 100일! 신문에 의견내기~ 글쓴이: kkarak http://cafe.daum.net/busanartmin/2tRw/88 용산참사 100일을 맞이하여, 부산의 망루전을 끝낸 시점에서 국제 신문에(전면 컬러) 우리들의 의견을 낼까 합니다 이미지는 일단 예정훈,이윤엽,박재열 판화외 그림을 몇점 쓸까 합니다. *연명자 명단 중 반복된 개인과 단체는 하나로 정리를 합니다. 강동석 강미애 강성봉 강순선 강신창 강지현 고선일 공선옥 공영석 고구본주 구선희 김건호 김기영 김기호 김남희 김덕진 김미선 김미숙 김미혜 김범준 김부련 김서경 김성래 김소라 김양숙 김영구 김영아 김영현 김윤기 김은애 김인환 김재석 김종도 김지은 김진숙 김진희 김천일 김하연 김현숙 김혜자 김희강 나규환 나종희 노순택 노은희 두시영 류성환 류연복 문동호 박건 박경효 박동헌.. 2020. 12. 1.
망루전 부산에 이어 전주로 갑니다. 글쓴이: kkarak 준회원 http://cafe.daum.net/busanartmin/2tRw/96 여태명 선생의 글빨이 문턱에서 후덕하게 맞이해 주는 전통이 살아 있는 천년 도시 전주로 망루전이 갑니다. 역시 전라돕니다. 광주가 어려우니 전주에서 받는 군여ㅎㅎ 부산에서 보다도 더욱 좋은 성과가 있기를 기원합니다. 운송에 불편이 있는 작품을 제외하고, 모든 출품작과 기금마련 작품을 같이 보냅니다. 계속 인천과, 강원에서 전시 개최 논의를 하는가 봅니다. 서울에 도착하면 그동안 부푼작품을 다시 보여야 할 듯 싶네여ㅎㅎ 야튼 남한의 자랑스런 리얼리스트 미술가들 화이링!! 5월 1일 전주 오픈! 2020. 12. 1.
광주드림, [책이 좋다] 불온하거나 치열한 예술가 열전 [책이 좋다] 불온하거나 치열한 예술가 열전 `세상을 바꾼 예술품들’ 이광재 jajuy@gjdream.com 예술을 주제로 다룬 ‘세상을 바꾼 예술작품들’(시대의창刊)이다. 가슴 뜨거운 두 젊은이(이유리, 임승수)의 눈으로 근현대 세계미술사를 써내려갔다. 당대엔 ‘불온하다’고 낙인찍히면서도, 기존의 부당한 체제와 권위에 도전하기 위해 치열하게 살았던 예술가들의 열전이다. 때문에 이 책 속에 가장 많이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단어는 불온, 치열, 그리고 혁명 등이 아닐까 싶다. 그런 점에서 예술계의 해묵은 논쟁인 ‘참여와 순수’를 기준으로 볼 때 ‘참여’에 가까운 예술인들이 주인공이다. 책은 16세기 서양미술에서 시작해, 고전음악, 현대영화, 그리고 만화에 이르기까지 28가지 주제로 다양한 예술장르를 넘나든다.. 2020. 12. 1.
오마이뉴스, 예술이 없다면? 세상은 변하지 않을 거야! 예술이 없다면? 세상은 변하지 않을 거야! [서평] 이유리, 임승수의 (강지이) ▲ 책 앤디 워홀이 없었다면 지금처럼 대중을 위한 예술과 예술을 지향하는 대중이 존재할 수 있을까? 김홍도의 풍속화가 없었다면 조선시대 생활상을 사실적으로 느끼기 힘들었을지 모른다. 예술은 이처럼 시대를 바꾸기도 하고 시대를 반영하기도 하면서 이 사회 속에 살아 숨 쉰다. 책 은 음악과 그림, 영화와 사진을 사랑하는 두 젊은이가 쓴 예술 작품 이야기다. 다양한 형태로 소개되는 이야기들은 단순한 작품 소개에 머무르지 않아 색다르다. 저자들은 여러 작가의 작품들을 관통하며 흐르는 특별한 정신이나 한 작가의 작품 속에 내재된 변혁의 의지 등을 고루고루 다루어 준다. 예술사적 관점에서 볼 때, 작품과 시대는 연결되어 있다는 '반영론.. 2020. 12. 1.
경향, 4·3 너븐숭이 기념관 개관 제주 4·3사건 당시 양민 400여명이 학살당한 제주시 조천읍 북촌리 속칭 ‘너븐숭이’에 기념관이 개관했다. 제주도는 지난 2005년부터 국비 15억7000만원을 들여 ‘북촌 너븐숭이 4·3기념관’을 조성, 31일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기념관은 2532㎡ 부지에 1층 건물과 위령비, 문학기념비, 방사탑, 산책로 등을 갖추고 있다. 전시관에는 북촌 집단학살을 소재로 한 현기영 작가의 ‘순이삼촌’ 초판본과 일어판, 영어판이 전시되고 있다. 작가가 취재 당시 사용했던 녹음기도 볼 수 있다. 강요배 화백의 4·3그림 ‘젖먹이’을 비롯해 박재동 화백의 만화, 총살 현장에서 나온 탄피와 현장 사진 등도 전시돼 생생한 당시 상황을 설명해준다. 기념관 내 탐구관에서는 영상시설이 갖춰져 북촌리 사건과 관련된 영상물.. 2020. 12. 1.
프레시안, "동백꽃 지는 그 섬, 제주도여!" "동백꽃 지는 그 섬, 제주도여!" [김기협의 '페리스코프'] 10년 전으로 : 解寃相生의 섬, 제주도 동백꽃 지는 계절 지금은 제주에서 동백꽃 지는 철이다. 50년 전의 4월 초에도 그랬다. 강요배 화백의 4·3 역사화전이 '동백꽃 지다'라는 제목으로 열린다. 전시회의 타이틀 작 '동백은 지다'는 꽃잎이 흐트러지지도 않은 채 통째로 '툭' 떨어져버리는 동백꽃의 낙화 속에 50년 전 제주민의 수난을 그린 것이다. 민중의 수난으로 4·3의 본질을 보는 그의 시각은 6년 만의 전시회에 보태는 신작 몇 점에서 더 분명히 드러난다. 한 지역의 특정한 사건으로보다 역사 전반의 비극성으로 눈길이 옮겨진 것이다. 역시 제주 출신의 작가 현길언 씨는 4·3을 '미친 시대의 광기(狂氣)'라 부른다. 광기는 합리적 이해와.. 2020. 1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