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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미협 아카이빙/2000년~2009년대 자료1417

아시아투데이, [투데이갤러리]박진화의 ‘자화상’ 자화상(90.9x72.7cm 캔버스에 유채 2008) 불타오르는 듯한 노랑과 빨강, 파랑 등 원색의 사용, 힘차고 거친 붓터치 등 박진화의 그림은 표현성이 매우 짙고 강렬한 느낌을 준다. 화가는 붓을 들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그렸다. 하지만 눈코입 등의 자세한 묘사는 적당히 생략함으로써 작가 자신의 내면을 더욱 강하게 드러냈다. 박진화는 타율성과 억압에 맞서 80년대부터 붓을 들기 시작한 민중미술화가다. 그는 불합리한 세상 속에서 상처받은 자신의 내면과 육신을 작품으로 그려냈다. 그렇기 때문에 그의 그림들은 곧 작가 자신이다. 작가는 그림 속에 그가 바라는 이상향과 꿈, 절망과 상처 등을 동시에 표현했다. 갤러리 반디(02-734-2312) * 사무처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8-12-10.. 2020. 11. 29.
[한겨레]부산서 15일까지 조국의 산하전 조각으로 본 ‘생태계 고민’ 부산서 15일까지 조국의 산하전 신동명 기자 이명박 정부 출범과 함께 전국에 소용돌이쳤던 ‘대운하 반대’를 주제로 한 미술전이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민족미술인협회는 서울민족미술인협회와 함께 9~15일 한 주 동안 부산 광안리 아트스페이스 엠지(옛 강갤러리)에서 ‘수달-환경-대운하 반대’를 주제로 한 제20회 조국의 산하전을 연다. 조국의 산하전은 1989년 서울 그림마당 민에서 ‘민초’를 주제로 내걸고 첫 전시를 연 이래 올해로 20회째 맞는 민족미술인협회의 대표적인 연례 전시행사의 하나다. 올해는 ‘민들레-평화’ ‘김씨-인권’ ‘수달-환경’ 등 세 가지 주제를 놓고 5월17일부터 서울과 전국을 돌며 전시해 왔는데, 이번 부산전은 ‘수달-환경’ 주제에 관해 지난 10월 경기 .. 2020. 11. 29.
컬처뉴스, 반민주, 반문화 정권의 질주를 멈춰라 김정헌 위원장 해임에 문화예술단체 반발 [이주호 기자] ▲ 12월 5일, 문화부의 해임 사유에 대한 반박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김정헌 위원장. 김윤수 국립현대미술관장에 이어 김정헌 한국문화예술위원장이 지난 12월 5일 해임됐다. 그러나 해임사유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문화예술단체들이 문화부의 원칙 없는 행정을 비판하고 나섰다. 민예총과 문화연대는 문화부가 김정헌 예술위 위원장을 해임한 것에 대해 12월 8일 각각 성명서를 발표하고, 이번 해임 조치를 즉각 철회하고 문화예술계 전체에 공식 사과할 것을 주장했다. 문화부는 12월 5일 기자회견을 열고 “11월26일부터 12월1일까지 진행된 특별조사에서 기금 운용 규정 위반 등 사실이 적발”되었다는 이유로 김정헌 위원장을 해임했다. 이날 문화부.. 2020. 11. 29.
문화연대[성명] 김정헌 위원장에 대한 부당 해임을 즉각 철회하라 ! 문화부의 김정헌 한국문화예술위원장 해임에 대한 문화연대 성명 문화연대 culture@chol.com 결국 ‘해임’이었다. ‘어떻게든 쫓아내겠다’는 문화부의 의지 앞에는 적절한 이유도, 또 남은 임기도 소용없었다. 지난 12월 5일, 문화부는 김정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을 해임했다고 발표했다. “문화예술진흥기금 운용 관련 규정, 보조금의 예산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방송발전기금 집행지침에 대한 위반 사실이 적발돼 해임했다”는 게 문화부의 해임 사유다. 하지만 규정․법률․집행지침 위반 등의 사유를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김정헌 위원장의 해임은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줄곧 제기된 문화예술계의 소위 ‘좌파코드인사’ 몰아내기 차원의 해임이 분명하다. 또한 문화부가 해임의 근거로 제시한 내용도 대부분이 억지춘향식.. 2020. 11. 29.
민중의 소리, 대북삐라는 되고, MB삐라는 안된다? 경찰, 예술가들 정부비판 삐라 퍼포먼스 진압 차성은 기자 / mrcha32@vop.co.kr 대북삐라를 패러디해 만든 막대풍선에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지금 주식사면 1년안에 부자된데 뭥미'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 민중의소리 김철수 기자 8일 낮 예술가들이 서울 청계광장에서 대북삐라 패러디 퍼포먼스를 진행하려 하자 경찰이 전의경을 투입, 진압하고 있다. ⓒ 민중의소리 김철수 기자 대북 비방전단(삐라) 살포를 철저히 보호했던 경찰이 이를 패러디한 예술가들의 이명박 정부 비판 퍼포먼스는 철저히 저지, 진압했다. ‘나라걱정많은예술가일동’이라고 밝힌 예술가와 네티즌 20여명은 8일 낮 12시 서울 청계광장 소라탑 주위에서 대북 비방전단 살포를 패러디해 이명박 정부를 비판하는 전단 수백장을 긴 풍선에 매.. 2020. 11. 29.
한겨레, 대북 삐라? 우린 정부비판 삐라! 예술인과 일부 시민들이 서울 시내에서 정부를 비판하는 내용의 전단지를 풍선에 담아 띄우려다 경찰에 의해 저지됐다. ‘나라 걱정 많은 예술인 모임’과 ‘매국집단 척결 국민행동’ 회원 20여명은 8일 낮 12시 서울 청계광장에서 정부 정책을 비판하는 내용의 전단지를 풍선에 담아 공중에 띄우려 했다. 최근 보수단체가 벌인 ‘대북 삐라 살포행위’를 빗댄 것이다. 전단에는 ‘주식 사세요, 1년 안에 떼부자 됩니다’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등 대통령의 발언과 행위를 풍자·비판하는 내용이 주로 담겼다. 참가자들은 취재하러 온 기자들에게 행사의 뜻을 밝힌 뒤 풍선을 띄우려 했지만, 경찰은 불법 집회로 변질될 가능성이 있다며 풍선을 빼앗고 행사를 저지했다. 행사를 막은 종로경찰서 쪽은 “기자회견을 한다고 했지만 구호.. 2020. 11. 28.
경향, “이건 안돼!”…경찰이 짓밟은 ‘反MB 삐라’ ‘대북 삐라는 되고 패러디물은 안된다?’ 일부 예술가들이 이명박 정부를 비판하는 퍼포먼스를 펼치려다 경찰이 이를 방해하자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고 있다”며 강력 비판했다. 경찰이 8일 청계천에서 열린 이명박 정부 비판 퍼포먼스를 방해, 비난을 사고 있다. ⓒ경향닷컴 자신들을 ‘나라 걱정 많은 예술가’라고 밝힌 10여명은 8일 오전 서울시 청계천 소라광장에서 최근 논란이 된 대북 삐라 살포를 패러디해, 이명박 정부를 비난하는 내용의 삐라 1만장을 대형풍선에 실어 공중에 띄울 예정이었다. 삐라는 12가지 종류로 대북정책 뿐만 아니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분야를 아울러 이명박 정부를 비판하는 내용의 글과 그림을 담고 있다. 이들은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지금 주식 사면 1년 안에 부자 된.. 2020. 11. 28.
컬처뉴스, 경찰이 풍선 무서워한 까닭은? ‘대북삐라’ 패러디 퍼포먼스, 경찰 진압으로 무산 [안태호 기자] ▲ 12월 8일 낮 12시, 청계광장에서 열린 대북삐라 패러디 퍼포먼스는 경찰의 난입으로 10여분만에 끝났다.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었다. 몰려든 전경들이 작가들을 밀쳐내고 손에서 풍선을 빼앗아 터뜨리고 짓이기는 데는 채 5분의 시간도 걸리지 않았다. 2008년 12월 8일 낮 12시, 서울 청계광장에서 진행하려던 작가들의 퍼포먼스는 시작한지 10여분 만에 경찰의 진압으로 무산됐다. 자신들을 ‘나라 걱정 많은 예술가’라고 밝힌 10여명의 미술가들은 이날 라는 주제의 퍼포먼스를 진행하는 중이었다. 최근 일부 우익단체들의 대북삐라를 패러디한 이번 퍼포먼스는 현 시국을 꼬집는 말들을 매단 소형 풍선들과 함께 정부의 실정을 비판하는 유인물을 담은 .. 2020. 11. 28.
프레시안, "'대북 삐라'는 되고 'MB 삐라'는 안 된다?" 'MB 규탄' 삐라 살포 퍼포먼스…경찰 진압 논란 누리꾼과 예술가 10여 명이 8일 낮 보수단체의 '대북 삐라' 살포를 패러디해 이명박 정부를 비판하는 퍼포먼스를 열려 했으나 경찰의 진압에 의해 무산됐다. 스스로를 '나라 걱정많은 예술가들'이라고 밝힌 이들은 이날 서울 청계광장에서 보수 단체의 대북 삐라 살포를 묵인한 이명박 정부를 비판하는 항의 전단 1만 장이 담긴 대형 비닐봉투을 날리는 퍼포먼스를 시도했다. 주제는 이명박 대통령은 국민의 소리를 못 듣는다는 의미로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고 정했다. 이들은 1년도 안돼 '남북문제는 경색', '경제는 파탄', '백두산 차단·금강산 차단·개성 차단·국민 소통 차단 정권', '6·15, 10·4 공동선언 실천으로 남북화해 이행하라' 등의 문건이 적힌 1.. 2020. 11. 28.
뉴시스, 해임 김정헌 위원장 반박 "투자규정 지켰다, 손실회복 가능" 김정헌 전 위원장, 유인촌 장관 서울=뉴시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김정헌(62)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을 5일 해임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내부고발자 제보와 전·현직위원의 조사요청,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사항을 중심으로 지난달 26일부터 12월1일까지 특별조사를 실시했다”며 “문화예술진흥기금 운용 관련 규정, 보조금의 예산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방송발전기금 집행지침 등에 대한 위반 사실이 적발돼 해임했다”고 밝혔다. 관련 직원들도 징계토록 할 방침이다. 문화예술위는 국가재정법과 문화예술진흥법에 근거한 금융기관 선정 기준에 의거해 C등급 금융기관에 기금을 예탁할 수 없으나 이를 위반했다. “모 증권 등 C등급 금융기관 5사에 700억원을 예탁, 101억3000만원의 평가 손실을 내는 등 문화예.. 2020. 11. 28.
뉴시스, 유인촌 장관, 김정헌 문화예술위원장 해임 김정헌 전 위원장, 유인촌 장관 【서울=뉴시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김정헌(62)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을 5일 해임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내부고발자 제보와 전·현직위원의 조사요청,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사항을 중심으로 지난달 26일부터 12월1일까지 특별조사를 실시했다”며 “문화예술진흥기금 운용 관련 규정, 보조금의 예산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방송발전기금 집행지침 등에 대한 위반 사실이 적발돼 해임했다”고 밝혔다. 관련 직원들도 징계토록 할 방침이다. 문화예술위는 국가재정법과 문화예술진흥법에 근거한 금융기관 선정 기준에 의거해 C등급 금융기관에 기금을 예탁할 수 없으나 이를 위반했다. “모 증권 등 C등급 금융기관 5사에 700억원을 예탁, 101억3000만원의 평가 손실을 내는 등 문화.. 2020. 11. 28.
한국일보, '문화계 친노' 김정헌 문화예술위원장 해임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reporter@hankooki.com 문화계 '친노 인사'로 분류되던 김정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이 결국 해임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김 위원장을 기금 운용 규정 등 위반으로 해임하기로 결정하고 당사자에게 이미 해임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문화부는 특별조사를 실시한 결과, 문화예술위가 기금을 부적절하게 금융기관에 위탁 운용한 사실을 적발했다고 김 위원장의 해임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전시공간 제공 목적으로 받은 방송발전기금 10억원 중 3억원을 작가들을 위한 빌라 구입에 사용하는 등 위반 사실이 드러났다고 덧붙였다. 한편 문화부는 이에 앞서 지난달 또 다른 '친노 인사'로 꼽히던 김윤수 국립현대미술관장에 대해 국가공무원법을 위반했다며 해임시킨 바 있다. 2020. 11. 28.
연합뉴스, 문화부 "김정헌 문화예술위원장 해임" 특별조사서 기금운용 규정 위반 적발 (서울=연합뉴스) 경수현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김정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을 문화예술진흥기금 운용 규정 등 위반으로 해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창희 감사관은 "11월에 내부자 고발이 있었고 문화예술위 전현직 위원들의 감사 요청도 있어 11월26일부터 12월1일까지 특별조사를 벌였다"며 "기금 운용 규정 위반 등 사실이 적발돼 김 위원장을 이날로 해임하고 관련 직원들에 대해서도 문화예술위 자체의 징계처분을 지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별조사 결과, 문화예술위는 국가재정법 및 문화예술진흥법에 의해 기금을 예탁할 수 없도록 돼있는 C등급의 금융기관 5개사에 700억원을 예탁, 101억3천만원의 평가손실을 내는 등 기금을 부적절하게 운용한 사실이 적발됐다. 특.. 2020. 11. 28.
데일리안, 김근숙의 제5회 개인전 ´나는 너를 좋아한다´ 오는 4일부터 영상갤러리 전시 김근숙의 제5회 개인전 “나는 너를 좋아 한다-I LIKE U”전이 오는 4일부터 11일까지 울산 남구 삼산동 문화예술회관 뒤편 영상갤러리에서 전시된다. 김근숙은 언제나 큰 것보다는 작은 것, 특별한 것 보다는 일상적이고 평범한 생활 속에서 소중한 한 순간을 끄집어내, 일러스트 적이며 만화적인 독특한 화법으로 단순화시켜 이를 화폭에 담아내는 작가다. ◇ 김근숙의 작품 ⓒ 울산민예총 대부분의 작품들의 크기도 마치 블록이나 미니어처 같은 소품이 많다. 하지만 주머니 속에 늘 만지작거려지는 동전이나 핸드폰처럼 작가의 작품들은 크기와 관계없이 나름의 추억과 애증이 담겨있는 삶의 한 조각 그 자체이다. 김근숙 작가(37)는 영남대학교 서양화학과와 국민대학교 미술관 박물관학과를 졸업했.. 2020. 11. 28.
뉴시스, 김근숙씨 '나는 너를 좋아 한다 展' 서양화가 김근숙 展 【울산=뉴시스】 울산에서 활동 중인 젊은 여류작가가 친숙한 물건을 소재로 한 작품을 선보인다. 서양화가 김근숙씨는 4일부터 11일까지 울산시 남구 달동 소재 영상갤러리에서 다섯 번째 개인전 '나는 너를 좋아한다-I LIKE U'를 연다. 이번 전시를 위해 김씨는 "오랫동안 나와 함께 한 낡은 가방, 오래된 라디오, 음악, 맛있는 사탕, 소중한 책, 맛있는 키위 등 어디에나 있을법한 익숙한 것들을 화폭에 담았다"며 "평범하고 익숙한 것들을 낯설게 만들어 새롭게 재창조했다"고 말했다. 작품명은 'I like drawing', 'I like mom', 'I like morning', 'I like music', 'I like Ulsan', 'I like KOREA' 등이며, 작품 대부분 블.. 2020. 1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