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처뉴스, 경제위기, 문화비 지출은 더욱 줄이고
경제위기, 문화비 지출은 더욱 줄이고 [컬처뉴스가 뽑은 10대 뉴스] ③ 경제위기 속 예술시장 침체 여전 ▲ 2000년 이후 고속 성장을 거듭해 온 뮤지컬계가 올해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것도 주목할 만한 일이다 예술시장 침체가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미국발 금융위기, 고유가, 고환율로 인한 경제 한파는 문화예술계의 체감 온도를 더욱 낮아지게 했다. 외환위기 이후 아니, 그보다 더 살기 팍팍했던 올 한해, 사람들은 가장 먼저 “문화생활” 명목으로 들어가는 지출을 줄였다. 실제 문화부의 2008년 ‘문화향수실태 조사’를 보면 경제적 부담이 예술 관람의 걸림돌이라고 답한 사람이 가장 많았다. 영화, 공연․연극, 미술, 문학, 음악 등 각 문화예술계가 맨몸으로 받아내야 했던 경제 한파의 여파를 들여..
2020. 1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