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미협 아카이빙1681 오마이 뉴스, "기금 손실 났다고 해임 통보라니... [인터뷰] '해임무효' 소송 준비하는 김정헌 전 문화예술위원장 손병관 (patrick21) 기자 ▲ 문화예술위원회 김정헌 위원장이 5일 오후 아르코미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화부의 해임 근거에 대해 반박하고 있다. ⓒ 연합뉴스 지난 5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화부)로부터 해임 통보를 받은 김정헌 전 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62)이 6일 "법정 투쟁을 통해서라도 문화부의 부조리한 처사를 바로잡겠다"고 밝혔다. 11월말 문화예술위를 '특별 조사'한 문화부는 ▲ 문화예술위가 메릴린치 증권 등에 700억 원을 예탁해 101억여 원의 평가손실을 냈고 ▲ 전시공간 제공 목적으로 지원받은 방송발전기금 10억 원 중 3억 원을 당초 목적과 다르게 작가 주거용 빌라 임대에 썼으며 ▲ 아르코미술관의 프로젝트형 카페(전시도.. 2020. 11. 29. 한국일보, [기자의 눈] 문화 우습게 만드는 문화부 김지원 문화부 기자 eddie@hk.co.kr 11월 7일과 12월 5일. 올해의 마지막 두 달, 두 번의 첫 금요일에 문화계에서는 판박이처럼 똑 같은 일이 일어났다. 김윤수 국립현대미술관장과 김정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이 문화체육관광부의 특별 감사를 통해 차례로 해임됐다. 해임 대상자들은 곧바로 기자회견을 열고 법적 대응을 선언했다. 해임 사유도 납득하기 어려웠다. 마르셀 뒤샹의 작품 ‘여행용 가방’을 비싸게 구입했다는 이유로 해임된 김윤수 전 관장의 경우 이미 작년에 경고 처분을 받았던 사안이었고, 문화예술진흥기금을 잘못 운용했다는 김정헌 전 위원장의 경우는 감사원의 권고에 따라 개정을 앞두고 있는 건이었다. 기관장 해임의 근거로는 턱없이 부족했고, 문화계에서는 “그렇게밖에 못 쫓아내냐”는 비아냥.. 2020. 11. 29. 서울경제, 참여정부 임명 문화예술단체장 '물갈이' 마무리 국면 김윤수 현대미술관장 공무원법 위반 이유로 김정헌 문화예술위원장은 투자손실로 해임 유인촌 장관 '사퇴 언급' 단체장 모두 물러나 강동효 기자 kdhyo@sed.co.kr 김정헌 문화예술위원장(아래) 참여정부 성향의 문화예술단체장들에 대한 물갈이가 마무리 국면을 맞고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 3월 “이전 정권의 정치색을 지닌 문화예술계 단체장들은 스스로 물러나는 게 자연스럽다”고 발언한 뒤 언급된 단체장들이 모두 해임됐거나 자리를 떠날 예정이다. 신현택 전 예술의전당 사장과 정은숙 국립오페라단장은 지난해 발생한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 화재에 대한 책임으로 4월 연이어 사임했다. 신현택 전 사장은 참여정부 당시 여성부 차관을 지냈었고 정은숙 전 단장은 ‘노사모’로 알려진 영화배우 문성근의 형수.. 2020. 11. 29. 한겨레, [사설] 유인촌, 문화예술계 밥그릇 싹쓸이하다 김윤수 국립현대미술관 관장에 이어 김정헌 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이 해임됐다. 등쌀에 못 이겨 이미 자리를 떠난 기관장들을 포함하면, 이 정부는 이제 문화예술계의 밥그릇을 독차지하게 됐다. 자존심 하나로 살아온 문화계를 이 정부가 자기 뜻대로 정복한 셈이다. 이 정권이 뽑아버린 것은 스스로 명분으로 내세우는 ‘지난 정부의 정치색’이 아니라, 문화예술의 자율성과 문화예술인의 자존심이다. 김정헌 위원장이나 김윤수 관장은 정치권력과 타협하지 않고 예술의 자율성을 지키기 위해 온갖 불이익을 감수했던 이들이다. ‘순수’라는 이름 아래 주류 문화예술계가 독재정권의 수청이나 들던 시절, 검은 걸 검다 하고 흰 것을 희다 했다. 고통받는 이들 편에서 그들의 피와 눈물을 그리고, 새로운 세상에 대한 전망을 펼쳐 보였다. 그.. 2020. 11. 29. 한겨레, “기금운영 손실봐서 해임이면 70억 손실 유인촌 장관은?” ‘해임무효 소송’ 추진 김정헌 전 문화예술위원장 “문화부서 집요하게 사퇴요구…정책지시 간섭” [노형석 기자] » 김정헌 전 문화예술위원장 지난 5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전격 해임된 김정헌 전 한국문화예술위원장은 7일 “문화부가 이전부터 차관과 관료 등을 동원해 집요하게 사퇴를 요구했으며, 간섭에 가까운 정책 지시를 내렸다”고 폭로했다. 김 전 위원장은 이날 와의 통화에서, 지난 8월11일 문화부 예술국장이 찾아와 사퇴를 종용했으며, 9월9일에는 예술정책과장이 뉴서울 골프장의 감사와 전무 후보자 이력서를 가져와 처리를 부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달 6일에는 김장실 문화부 차관이 자신을 문화부로 불러 “(자진사퇴는) 유인촌 장관이 고심한 끝에 내린 결론이니 11월 말까지 결단을 내려달라”는 요청을 했다고 .. 2020. 11. 29. 부산일보, [기자일기] 문화부가 저지른 '금요일 대학살' 김윤수 국립현대미술관장에 이어 김정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이 문화체육관광부의 특별 감사를 통해 지난 5일 전격 해임됐다. 두 사람은 지난 3월 유인촌 장관이 "지난 정부의 정치색을 가진 장들은 물러나는 게 자연스럽다"며 직접 거명한 인사들이다. 이들은 정치와 무관하다며 임기를 채우겠다고 버텼지만 결국 불명예스럽게 중도하차했다. 이 과정에서 무엇보다 안타까운 것은 정부가 내놓은 두 사람의 해임 사유가 설득력을 잃고 있다는 점. 김윤수 관장의 경우, 문화부는 마르셀 뒤샹의 작품 '여행용 가방'을 비싸게 구입했다는 이유를 주로 꼽았다. 하지만 이는 지난해 이미 경고 처분을 받았던 사안으로 '중복 징계'라는 비판을 면치 못했다. 김정헌 위원장은 문화예술진흥기금 54억원 운용 손실이 해임의 주요 사유였다. 액.. 2020. 11. 29. 데일리 서프라이즈, 민노 “유인촌, 문화부 인사청탁 사건 해명하라” 김정헌 위원장의 현 정부 인사청탁 거부 사실 폭로에 진상규명 요구 [데일리서프 민일성 기자] 민주노동당은 문화부 관계자의 인사청탁 의혹과 관련 10일 “유인촌 장관은 명확하게 조사하고 책임자를 처벌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앞서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해임된 김정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은 5일 기자회견에서 “문화부 예술국의 한 과장이 지난 9월 9일 청와대에서 뽑은 인적자료와 40대 한나라당 남성 당원 2명의 이력서를 들고 왔다”며 현 정부의 인사청탁을 거부했다는 사실을 폭로했다. 김 위원장은 “이들을 뉴서울골프장의 감사와 전무로 뽑아줄 것을 요구했지만 거부한 것이 해임의 빌미가 됐다”며 “감사 자리를 내어줄 수는 있지만 전무자리는 내부 직원 중에 승진시키는 안을 제시했지만 이후 문화부에서 회신이 오지 않.. 2020. 11. 29. 오마이뉴스, '대통령실 출력' 표기된 이력서 '대통령실 출력' 표기된 이력서 "난 낙하산 인사 할 수 없다고 거절" [단독] 김정헌 전 문화예술위원장 주장... 문화부 관계자 "인사청탁이 아니라 인사협의" 손병관 (patrick21) 기자 ▲ 가 김정헌 전 문화예술위원장으로부터 입수한 K1씨의 이력서 일부. 자료 출처가 '대통령실 이모'씨라고 되어있다. 김정헌 전 문화예술위원장이 해임되기 전에 문화체육관광부(문화부)로부터 인사 청탁을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게다가 문화부 관계자가 당시 김 위원장에게 전해준 '이력서'의 자료 출력 주체가 '대통령실'로 표기되어 있어 인사청탁 논란이 예상된다. 하지만 김 위원장에게 이력서를 전달한 문화부 관계자는 "인사 청탁이 아니라 인사협의 차원에서 이력서를 들고 간 것"이라며 "이력서도 청와대가 아니라 내가 출.. 2020. 11. 29. 민주당, [논평]먼저 해임돼야 할 사람은 유인촌 장관이다 먼저 해임돼야 할 사람은 유인촌 장관이다 지난 5일 문화예술진흥기금 운용 규정 위반으로 전격 해임된 김정헌 전 한국문화예술위원장이 그동안 문화부로부터 협박에 가까운 사퇴 압력을 받아왔다고 밝혔다. 문화부 예술국장, 예술정책과장에 이어 김장실 차관까지 나서서 사퇴를 종용하더니 급기야 11월 26일에는 문화부 직원 4명이 특별 조사를 나와 "한 건이라도 나올 때까지 뒤지겠다. 아마 (위원장은) 무사하지 못할 것"이라는 협박성 발언까지 했다고 한다. 김정헌 전 위원장을 해임하기 위한 표적감사를 진행할 것임을 공공연히 밝힌 것이다. 유인촌 장관은 취임 당시부터 이름까지 거명해가며 공공기관장들에게 사퇴압박을 가했고, 민간위원회까지 정권 코드에 맞는 사람들로 수장을 교체하기 위해 점령군행세를 해왔다. 표적감사도 모.. 2020. 11. 29. 민주당, [성명]문방위원<유인촌 장관의 의도적 문화 파탄 좌파적출 인사 즉시 중단하라 !!!> 유인촌 장관의 의도적 문화 파탄 좌파적출 인사 즉시 중단하라 !!! 1. 표적감사 뒤 오늘(5일) 김정헌 문화예술위원장 직권 해임 ‘품격 있는 대한민국’을 주창하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품위 없고, 유치한 저질 인사의 끝은 어디인가? 유인촌 장관은 지난 달 7일 김윤수 국립현대미술관장을 계약해지한데 이어, 오늘 김정헌 문화예술위원장을 직권으로 해임했다. 유인촌 장관 취임 이후 줄곧 지속되어 온 김정헌 위원장에 대한 사퇴 압력이 문화부 감사관실의 갑작스런 특별 조사와 장관의 직권 해임으로 결론 났다. 국정감사장에서 “기관장에 대한 사퇴 압력을 가한 적 없다”던 유인촌 장관의 발언은 일종의 표정 연기에 불과했던 것이다. 문화예술위원회는 ‘지원은 하되 간섭은 하지 않는다’는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 문화.. 2020. 11. 29. 미디어스, 유인촌 장관의 제얼굴 침뱉기 2008년 12월 08일 (월) 18:36:32 나난 uridle1981@naver.com 8일자 26면 횡설수설에는 ‘표류하는 문화예술위’라는 제목의 칼럼이 실렸다. 내용인즉슨 “문화예술위원회 1기위원장을 비롯해 2기위원장 역시 문화예술위원회가 보유하고 있는 기금운용기준을 위반해 54억원의 손실을 초래해 문화체육관광부에 의해 퇴진당했다”는 것이다. ▲ 8일자 26면 기사 칼럼은 “정부의 문화예술 지원금 배분은 문예진흥원을 통해 ‘관’의 주도로 진행됐으나 지난 정부에서 문화예술위를 신설해 예술인들 스스로 지원대상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시스템을 변경”했는데, 이것 때문에 동티가 났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 시스템의 변경으로 결국 좌파 성향의 위원들이 임명됐고 그로 인해 ‘편중 지원’이 문제가 됐었다”며 “기.. 2020. 11. 29. 컬처뉴스, “약속 지키셨네요, 장관님” [기자의 눈]문화부의 어설픈 '좌파 적출'을 바라보며 안태호 기자 ▲ 유인촌 문화부 장관.(사진 문화체육관광부) 약속 지키셨네요, 장관님. 그렇게 ‘이전 정부의 색깔을 가지고 계신 분들’을 몰아내실 거라 호언장담을 하시더니 아홉 달이 지났어도 잊지 않고 결행하셨네요. 맞아요, 원래 그런 분이신 걸 제가 잠시 잊고 있던 것 같아요. 원래 ‘의리파’셨잖아요. '한다면 하는 거'고, ‘인연’을 허투루 보지 않으셨지요. 드라마에서 맺은 인연도 소중히 여기시는 분인데, 더군다나 한 나라의 장관이라는 자리에 계시면서 뱉은 말을 함부로 주워 담을 순 없는 거겠죠. 그때 당시에야 여론이 워낙에 따가웠으니 잠시 물러나는 포즈를 취해봤을 뿐이고. 하긴, 두 걸음 뛰기 위해 반걸음쯤 물러나는 게 뭐 그리 어렵겠어요. 원래 .. 2020. 11. 29. 조선일보, 김정헌 한국문화예술위원장 해임 박돈규 기자 coeur@chosun.com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김정헌(62) 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을 전격 해임했다. 문화부는 지난달 말부터 진행된 문화예술위 특별조사(감사) 결과를 이날 오전 발표하고 "김정헌 위원장은 문예진흥기금 운용 규정을 위반한 투자로 거액의 투자 손실을 초래했고 사업예산을 다른 용도로 쓰는 등 직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문화부는 김 위원장 해임 사유로 ▲문화예술위는 C등급 금융기관에는 기금을 예탁할 수 없음에도 불구, 올 들어 1월과 5월 메릴린치증권 등에 총 200억원을 예탁해 54억여원의 평가손실이 발생한 점 ▲전시공간 제공을 목적으로 지원받은 방송발전기금 3억원을 작가 레지던스(상주) 공간 확보라는 이유로 주거시설 임대(이용률 연간 10%)에 쓴 점.. 2020. 11. 29. 데일리 서프라이즈, 문화예술계 밥그릇 싹쓸이...유인촌부터 해임해야? 해임된 문화예술위원장 “문화부 온갖 압력에 사퇴 위협까지” [데일리서프 권용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지난 5일 전격해임된 김정헌 전 한국문화예술위원장이 해임전부터 문화부의 온갖 압력과 협박에 가까운 사퇴 위협에 시달렸다고 폭로했다고 한겨레신문이 8일 보도했다. 김 전 위원장은 한겨레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이같이 밝혔다. 지난 8월11일에는 문화부 예술국장이 찾아와 사퇴를 종용했으며, 9월9일에는 예술정책과장이 뉴서울 골프장의 감사와 전무 후보자 이력서를 가져와 처리를 부탁했다고 밝혔다고 김 전 위원장은 설명했다. 특히 지난달 6일에는 김장실 문화부 차관이 자신을 문화부로 불러 "(자진사퇴는) 유인촌 장관이 고심한 끝에 내린 결론이니 11월 말까지 결단을 내려달라"는 요청을 했다고 밝혔다는 것. 지난달.. 2020. 11. 29. 데일리 서프라이즈, “문화부가 검찰이냐? 마치 문화검찰청같다” 김정헌 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라디오 방송에서 유인촌 맹비난 [데일리서프 윤상일 기자] 지난 5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전격해임된 김정헌 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은 8일 "정부 산하 공공기관들이 기금을 적법하게 투자했는데도 금융위기 때문에 모두 손실을 입고 있다"면서 "그런데도 마치 우리 기관만 규정을 위반한 투자 운운 하면서 거액의 투자손실을 보았으니 해임한다는 건 도저히 수긍할 수 없다"고 밝혔다. 김 전 위원장은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고 "우리가 100억 손실봤다고 그러는데, 그런 식이면 8조5000억원을 손해본 국민연금은 어떻고 문화부가 갖고 있는 관광기금도 70억 가까이 손해봤는데, 유인촌 장관이 책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전 위.. 2020. 11. 29. 이전 1 ··· 18 19 20 21 22 23 24 ··· 113 다음